https://twitter.com/berryblue247/status/1102264171385614336?s=19

태) 공항에서 재밌는 일이 있었어요.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스태프랑 댄서들이랑 입국 심사대를 지나갈 때 카운터에서 "당신은 카메라맨인가요?"라고 물었어요.
MC) 오 마이...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그들이 카메라맨으로 오해했나보네요. 그래서 뭐라고 말했나요?
태) "YES"라고 했어요. 그때 댄서들이 더 연예인으로 보였어요. 저는 비행기에서 잠을 자서 얼굴이 엉망이었거든요.
MC) 그래서 댄서들이 더 연예인 오라를 냈군요.
태) 맞아요. 그래서 저를 카메라맨으로 생각한 거지요. 입국신청서에는 가수라고 적었는데...but...
ㅋㅋㅋㅋ 카메라맨이냐고 묻는데 왜 예스라고 했냐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