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알못에 락도 잘 모르지만
2주전쯤인가 알고리즘의 은혜로 잭킹콩이라는 밴드를 알게되고
진짜 한곡도 내취향이 아닌 곡이 없어서 돌아버릴것같았는데
검색해보니 롤링홀에서 공연 예정이길래 바로 예매해서 오늘 다녀왔어
이런 작은 공연장 가본거 처음이였는데
음원으로 듣는거보다 음악이 엄청 풍부하게 들려서 너무 좋더라
보컬이 노래도 부르고 트럼펫도 하는건 알았는데
건반 하시는분도 건반치면서 한손으로 트럼펫 하는거 진짜 멋지더라
공연끝난지 얼마안되서 쓰는 글이라 뭔가 구구절절인것같은데
여튼 3월에 정규 나온다고 오늘 미리 2곡 해줬는데
그것도 역시나 좋아서
3월에 발매기념 공연하면 또 갈것같아ㅠㅠ
다들 잭킹콩 노래 한번 들어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