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아저..아니.. 이제는 어느덧 할아버지에 가까운 나이의 자비스 코커 한국은..정말 못올거 같아서...........
한국이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를 오는게 어려운 나이잖어....
근데 오ㅏ 너무 좋았어....
클라켄플랍이라는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였는데
페스티벌 무대인데도 딱 이렇게 541번째 콘서트라고 하니까 갑자기 너무 뻐렁치고..
근데 등장 후에 배드 뉴스 전해줘야겠다고
홍콩와서 계단에서 넘어져서ㅜㅜㅜㅜㅜ 갈비뼈나갔다고 하면서 뼈나간 X레이 사진 띄워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춤 많이 못출줄 알았는데 최선을 다해줬음 진심
무대 연출도 다른 투어때 했던거처럼 계단 등장, 오르내리는거, sunrise 조명 등등 다 신경써줘서 너무 좋았고
춤도 ㅋㅋㅋㅋ엄청 췄음 ㅋㅋㅋ
물론 갈비뼈가 나가서 인지 덜 격한 느낌은 약간 있었지만
그런 부분을 못 느낄 정도로 에너지가 좋았음.. 일단 움직일수 있는 팔을 이용해서 최선을 다해 무대해줬음
그리고 왜 자비스만 비추면 갑자기 1990년대같죠..ㅋㅋ 지금은 2023년인데 ㅋㅋ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너무 너무너무너무 좋았고
무대도 너무 잘하고 열심히 하고 성의있고 짱.. sunrise때 진짜 좀 눈물 날뻔함
홍콩까지 간게 전혀 후회없는 무대였다.
그리고 진짜 공연장에 외국인 많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나이좀 있는
근데 진짜 다들 열심히 미쳐 날뛰는걸 보며 ㅋㅋ 즐거웠다
영상도 누가 유투브 올려준거 가져옴..
https://www.youtube.com/watch?v=-dBeOabQ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