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왔다고 하는게 맞을 듯ㅋㅋㅋ
이미 보고온 브리또들 덕에 찬영이가 작업한 에피가 '4번째다' 라고 알아서 그 때 딱 더 집중함ㅋ
보통 이렇게 기대하면 실망하기 마련이잖음?
아무리 덬이라도 아닌건 아닌건데,
근데 와.. 이찬영 뭐야..
18살짜리가 만든거라구..?
미래가 너무 빨간융단길만 걸을 것 같잖아ㅠ!!
(약 스포?)
제일 좋았던 부분은 (왠지 다 같은 부분일 것 같은데🤭)
스크린에 나오고 있는 장면들로 예상해보면 꽃잎 흐드러지는 봄 밤에 내 마음도 같이 일랑일랑 설레게 하는 음악이 나올 것 같은데 정작 들리는 음악은 코 점막 자극할 만큼 쎄하게 찬 밤 공기 마시면서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나무들이 늘어선 사잇길을 정처없이 빠른걸음으로 걷다보니 숨이 가빠오고 심장이 살짝 빠르게 쿵-쿵- 거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줘서 되게 묘한데 너무 좋아
마지막까지 다 보고+듣고 나니까
무드를 왜 그렇게 이끌고 갔는지 이해가 되고
개인적으로 에피 주인공보단 상대 배역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든 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영화 전반적으로 음악이 좋아
사실 잘 만든 웹드 느낌인데
음악이 세련되게 끌고가는 느낌도 있어
공포 못보는 덬들중에 그알같은건 볼 수 있는 덬들은
봐도 괜찮다고 생각해
같이 이 기분 느껴봤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