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중기ㅇㅇ
그 지점 매니저랑 통화하고 배민 리뷰 바뀐 캡처본 보냈고, 그날 저녁 10시 반 전에 연락달라고 전달해달라고 함.
그날이 지나고 그 다음날 오후 다섯시까지 연락이 1도 안옴
가게로 전화하니 통화중, 그래서 매니저한테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전달한 거 맞는지 확인하니까, 매니저가 사장 전화번호를 줌.
내가 직접 사장님한테 전화함
나 : 어제 매니저님 통해서 배달의 민족 리뷰 관련해서 연락드렸던 사람인데요, 어제 연락 받으셨나요?
놈 : 아 네 제가 바빠서...
나 : 메시지 확인은 하신거죠? 어제까지 연락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까지 연락없으셔서 매니저님께 전화하니까 연락처 주셔서 전화드렸습니다.
놈 : 네 내용 확인은 했습니다.
나 : 제가 그 때 한 번 주문하고 리뷰달고 그 이후로는 주문도 리뷰도 안달았는데, 어떤 근거로 지속적으로 리뷰 단다고 말씀하신 건지 궁금해서요.
놈 : 그 때 그 리뷰가 달리고 나서 이상하게 안좋은 리뷰가 며칠 연속으로 달려서요...
나 : 그게 저라는 근거가 있으셔서 그렇게 리뷰까지 바꿔가시면서 말씀하신 거예요?
놈 : (갑자기 말투 달라짐) 아니~ 근데 라무네 리뷰 이벤트까지 참여하시고 그렇게 나쁘게 다시면 안돼죠
나 : 저 리뷰 이벤트 참여한 적 없는데요? 라무네 리뷰 이벤트 신청한 적 없고 제 값내고 주문했습니다. 주문내역 확인해보세요.
놈 : 아니 그럼 생각해보세요. 당신 가족이 식당하는데 그런 댓글 달리면 좋겠어요?
나 : 그럼 어떻게 고객 전부 다 만족하고 리뷰에 좋은 댓글만 달려요? 제가 제 돈 내고 불만족해서 리뷰 남긴 건데, 지금 지속적으로 여러번 달았다고 하신 거잖아요.
그리고 제가 쌍욕쓴 것도 아니고 그정도도 못견디시는 그런 멘탈로 어떻게 장사하세요?
놈 : (이 때부터 반말) 아 짜증나게 하네. 이봐 당신, 당신이 원하는 게 뭐야?
나 : 지금 반말했어요? 당신? 그리고 그냥 상황이 그래서 내가 오해했다. 미안하다. 하고 사과 한마디면 되는데 제가 뭐 달라고 했어요 지금?
놈 : 야 법대로 해
나 : 뭔 법대로야. (나도 열받아서 같이 반말함) 사람이 잘못했으면 사과하면 되는 거 아니야. 그래서 지금 사장님 어디있어요?
놈 : 왜 찾아오려고요?
나 : 네. 가서 얼굴 좀 뵙고 말씀드리게요.
놈 : 내가 어딨는지 알 필요도 없고, 오면 경찰에 영업방해로 신고할테니까 오지마쇼잉. 그리고 나 바쁘니까 전화하지도 마시고잉.
하고 끊어버림 시발놈
애인 화장실 간 사이에 통화한 거라, 애인이 무슨 일이냐고 해서 구구절절 말해줌.
애인이 다시 내 폰으로 말함
사장님~ 아니 장사하시는 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돼죠. 그냥 오해가 있었다, 죄송하다고 하면 될 일이잖아요~ 이런 식으로 말 했는데
그 쪽에서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욕하면서, 원하는 게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 (원하는 건 시발 느그들의 사과다 새끼야.)이러더니
'음식에 집착하는 돼지같은 년, 너네가 원가를 알고 말하냐, 니네 가정에나 충실해라' 이딴 개소리를 지껄이고 전화 끊음.
그리고 가장 황당한 건
난 천안에 살지 않음. 천안에 아는 사람도 1도 없고 그냥 몇번 놀러간 것 뿐임.
근데 추천친구에 천안 룸싸롱 사장이 뜨더라 ^^ 대놓고 룸싸롱 이름과 사장이라고 카톡 프로필에 있음.
그 시발놈의 사장새끼가 조폭 풀어서 나를 아작내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난 충청도에 살지 않음... 친척도 없음...
이 병신같은 스시집 사장님을 우얄꼬....
(참고로 이 스시집은 천안에 지점 두군데 있음. 아마 장사가 잘돼서 분점 낸 것 같은데 사장놈이 아주아주 양아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