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있는 돌이나 아티스트가 투어하러 오면 갈수있으면 가는 편인 덬임 ㅋㅋㅋㅋ 덕분에 통장은 텅장이 돼버렸다고 한다 ^^
백수된지 6개월이 지난 기념으로...
1. 해밀턴 (뮤지컬)
티켓팅을 시도했지만 8시간의 대기 끝에 광탈하고^^ 원가보다 4배 비싼 암표 사서 갔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다.....언젠간 브로드웨이에서 보고싶음 ㅠㅠ
2. 워너원
엘에이는 아니지만 7시간 걸리는 거리를 운전해서 갔는데 백수라서 가능했던... 프듀때도 옹 응원했었고 내가 언제 워너원을 볼수있겠어! 하고 막판에 스탠딩 티켓 사서 갔는데 재밌었음
3. 갓세븐
갓세븐 좋아하는 친구랑 함께 갔는데 영어로 멘트 진행해서 굉장히 신선했음! 개인적으론 갓세븐 데뷔 초기?쯤 노래들을 더 좋아하는데 최근것도 실제로 듣고 보니까 좋았당. 떡고도 옴..^^;
4. 케이콘
토요일 일요일 중에서 토요일에 관심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갔음 거의 트와이스 워너원 단독콘 느낌...?? 그리고 다비치 크러쉬 라이브 너무 잘했음
5. 방탄
무대장치랑 조명이나 vcr에서 부내가 완전......나덬 나름 여러 돌들 콘서트 가봤는데 방탄껀 어나더 레벨이었음 ㅋㅋㅋㅋㅋ 조금 아쉬운건 멘트가 별로 없었다는것? 방탄도 멘트를 영어로 진행했는데 갓세븐과는 다르게 준비한 멘트들이었던것 같음
6. 혁오밴드
사실은 혁오 노래는 아는게 별로 없었고 준비도 별로 안된 상태에 간데다가 오프닝을 다른 밴드가 30분 하고 그후로 30분을 더 기다리고......공연 자체도 1시간에 앵콜까지 합쳐서 1시간 10분정도 밖에 안돼서 기분 좋게 나오진않았음. 그래도 오혁 거의 멘트 없이 계속 쭉 노래 불렀는데도 노래 너무 잘불렀음
7. 지코
역시 아이돌은 아이돌이라는걸 깨닫게 해준 지코 콘서트 ㅋㅋ 멘트도 술술 잘하고 춤도 추고 끼도 부리고 그래서 재밌었고 신나는 노래가 많아서 막 춤추고 뛰놀았음
8. 크러쉬
따끈따끈한 후기! 어제 갔다왔음. 크러쉬는 나덬이 정규 1집 나오기 전 부터 좋아했던 아티스트이고 2년전에 투어하러 왔을때도 갔었음. 2년전에도 너무 라이브 잘해서 감동 먹고 돌아갔었는데 어제도 역시 실망 따윈 없어따... 시작부터 목소리가 평소보다 허스키하길래 목소리가 좀 바뀌었나? 생각했는데 효섭찡 투어하면서 감기 걸린듯 ㅠㅠ 그래도 아픈거 티 전혀 안났고 무대를 완전 찢어놓으셨다ㅠㅠㅠ 뷰티풀 아카펠라는...진짜...귀르가즘 ㅠㅠㅠㅠㅠㅠㅠㅠ 2년전에도 멘트 진짜 많이 했었는데 어제도 많이 해서 좋았고 신효섭 진짜 특이하고 귀엽고 휴 돈이 1도 아깝지않았던 콘서트였다
12월은 나덬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이루마 콘서트를 보러갈 예정이구 1월은 위너가 온다는데 위너는 고민중...
콘서트 다닌 돈으로 한국 한번 갔다올수있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