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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우리 아파트 같은층에서 맨날 개가 짖는 중기......^^.........(소리 있을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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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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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는 옛날 아파트라 복도식임
엘베 내려서 중앙 현관에서 꺾고 꺾으면 우리집 가는 복도고, 그 라인엔 총 6호수의 집이 있음
우리 집은 엘베와 두번째로 멀리 있는 집이고, 개가 짖는 집은 엘베랑 제일 가까운 집임
저놈의 댕댕이 샛키의 집이 이사온 지 정확히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기억하기로 최소 1년은 됨
우리집 1n층이라 절대 계단으로 못 내려가고 못 올라옴 무조건 엘베 타야함 -> 그럼 그 집 앞을 지나가야 함 -> 갯새키가 짖음
하.........
물론 큰 개라서 웡! 월월! 이러고 짖는 건 아님
소리로 보아 말티즈는 참지않긔쯤....
존나 악!!! 깍!!!!! 깡깡!!!!!! 이러고 독기 품고 짖음


그럼 쟤가 언제 짖냐?
집에 혼자 있을 때 존나 짖음
저새키 안 짖네 싶으면 집에 사람 있는거고, 아 시발 또 짖네 싶으면 사람 없이 갯새키 혼자 있는 거임


듣다 못한 울 엄마, 엘베에서 그집 사람을 마주쳐서 얘기했다 함
울엄마 심성이 착하신 분이라 절대 나쁘게 말 못함 나한테도 항상 좋게좋게 얘기하는 분임
아무튼 그집 강아지가 좀 자주 짖는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함
그 집 사람 들은척도 안했다 함


좀 시간이 지나서 아빠가 포스트잇 같은 거에 써서 그집 문에 붙여놨나봄
울 아빠는 성격이 불같은 인간이라 10년전에 윗집에서 애샛키들 존나 쿵쾅쿵쾅 뛰댕기는데 윗집 할매 할배는 애샛기들 오냐오냐 하던 사람이라 아빠 빡쳐서 올라가서 대판 싸운적 여러번 있음
암튼 그래서 메모에 뭐라고 썼는지능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대뜸 욕을 써 놓을 사람은 아님
그 이후 답신이 그 집 문앞에 붙었는데 처음에는 좀 개소리를 써 놨었다 함
근데 지들이 보기에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다음날 좀 정중하게 바뀐 종이가 붙어 있음


근데 이것도 한 한달 이상은 된거라 정확히 뭐라 써 있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복도 다닐 때 신발 끌고 다니지 않으면 강아지가 짖지 않습니다~^^ 뭐 이런 말이 있었음
말고도 몇 문장 더 있었지만........
죄송하긴 한데 너님들 잘못도 있습니당^^ 였음
그래서 보고 음오아예




https://twitter.com/oVI37xGle8NpHo7/status/1053599710982721536

그리고 이 갯새키 지금도 짖고 있어서 글 쓰는 거임 ㅅㅂ 나 우리집 현관문 닫고 집안에서 밥 먹는 중인데 저쪽 집 안에서 짖는 개새끼 소리 다 들립니다
볼륨 최고로 해놓고 스피커로 들으세욤 존나 깡깡 거리니까.....
시팔....저럴거면 개새끼를 키우지를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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