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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천주교인데 냉담하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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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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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주일학교 교사도 10년하고 열심(?)히 활동은 했으나 활동과 신앙은 다른가봄.

난 문득 언제부터인가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이
거슬림. 사랑하겠지 물론. 당신의 원하는대로. 내가 원하는게 아니라. 신은 무오류니까 신이 원하는 사랑이 결국 날 위한 사랑이라는거 같은데.. 글쎄..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방법의 사랑은 그다지 와닿질 않네영

늘 정답인 사람앞에 서있는 오류투성이 인간이 바로 나로구나 싶어서 항상 애들 앞에서 그분을 닮자 그분은 널 사랑한다 말했던
내가 우스워졌음 그래서 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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