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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영화관 알바 1년 넘게 한 후기.txt(질문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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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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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 어느 브랜드냐에 따라
그리고 직영/위탁관 차이도 있고
직영끼리도 관마다 운영방식의 차이가 생각보다 큰게 영화관 알바라서 그냥 이런 식이구나 라고만 생각해줘ㅋㅋ

그래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에 영화관 알바 후기 쳐서 3사꺼 후기 엄청 읽어보고 씀!!
참고로 나는 롯데시내마 위탁관에서 일했어ㅎㅎ

1. 하는일
내가 일한 경험이나 후기를 보면 3사 모두 공통적으로
매표,매점,검표로 나눠지는 거 같애
브랜드에 따라 박스 콘 웰컴등 명칭만 다르고 하는 일은 위의 3개로 구분돼!
매표 - 티켓판매
매점 - 팝콘음료 등 음식판매
검표 - 입장,퇴출,상영관정리
큰 틀은 거의 동일한데 관에 따라서 매점과 매표를 통합해서 운영하는 곳도 많고
검표알바가 홀정리나 화장실 청소까지 하는 등 디테일한 점에선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업무 강도는 가장 바쁠 때 기준으로
매점>매표>검표라고 생각해

우선 매점은 주문을 받고 거기에 왔다갔다 하면서 팝콘도 준비해야되고 음료 뽑고
오징어 굽고 핫도그 전자레인지 돌리고 이런거까지 해야돼서 바쁘면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어ㅠㅠ

글고 막 콤보 주문한거에서 팝콘 맛 변경한거
음료 에이드로 변경한거 이런거를 다 기억해야 돼서...
그러면서 틈틈이 떨어진 팝콘 튀기기, 음료채우기, 팝콘통 채우기 등도 해야되고
없으면 뒤쪽창고도 왔다갔다 해야돼서 난 진짜 싫어했어ㅠㅠ
간혹 기름이 튀기거나 음식물이 손에 묻기도 하고ㅠㅠ

요약하면 주문받고, 주문에 맞게 준비하고, 재료나 통같은거 떨어지면 창고가서 채우는 게 주 업무.

그 다음 매표!
나는 개인적으로 매표를 제일 좋아했어.
일단 이동 동선이 큰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매표는 거의 그 자리에 서서 티켓 발권만 해주면 되거든. 움직일 일이 거의 없음.
물론 매우 바쁠 때는 움직일 수 없는 거긴 하지만ㅋㅋ

고객이 오시면 맞이인사를 하고
어떤 영화 - 시간 - 좌석 - 할인가능여부 - 결제 및 포인트 적립 - 티켓확인 및 주차권 배부
거의 이런식?

매표에서 제일 어려운건 역시 할인....
우리는 위탁관이어서 할인카드를 막 다 외우라고 시키진 않았는데
직영점은 카드 몇십개를 다 외우라 하는 거 같더라고..
글고 나한테 와서 영화 왜 이렇게 비싸냐고 따지는 사람도 많고ㅠㅠ
청구할인 카드라 현장에선 할인 안되고 청구서 통해서 확인해주셔야 하고
고객님 실적에 따라 다르셔서 여기서는 확인이 어려우세요.
이러면 그래서 할인이 된다고 안되다고 하면서 따지는 사람도 많음ㅠㅠㅠㅠ
컴플레인도 많이 들어오고 매점이 몸이 바쁘다면 여긴 약간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거 같아

마지막 검표.
솔직히 업무 강도를 따지면 검표가 제일 꿀이야.
보통 입장을 영화시간 앞뒤10분해서 20분동은 받는데
그동안 입구에서 티켓 확인만 해주면 되고
끝날때 상영관 들어가서 쓰레기 정리하고 베이비시트나 담요 정리만 하면돼.

물론 한명이 3-5개 정도 관을 관리해야돼서
1관 입장 끝나면 바로 2관 퇴출가고 끝나고 또 3관 퇴출 바로 2,3관입장 이런 식이라서 막 쉬는시간이 많진 않아.
비는 시간에는 상영관 돌면서 온도체크나 영상체크도 하고
홀 정리같은 걸 하기도 하고, 매점매표가 바쁘면 지원을 보내기도 해.
(관마다 매우 다를 수 있음)

그리고 입장은 꿀인데 퇴출 청소는 생각이상으로 사람들이 쓰레기를 잘 안챙겨가ㅠㅠㅠ
막 피자 사와서 먹고 피자박스 버리고 가거나
아이스크림 흘리고 팝콘 쏟아두고 이런 경우도 많음ㅠㅠ
글고 위에서 말했듯이 퇴출과 다음 입장이 몇분 각격으로 있을 때도 있어서....
5분안에 혼자 100-200석을 정리해야될 때도 있고 그럼...
쓰레기봉투 들고와서 그냥 막 쓸어 담기 바쁠 때도 많아ㅠㅠ
그래도 매점이나 매표에 비하면 업무강도가 낮은건 팩트...



1-2. 그럼 파트를 어떻게 나누나...?
보통 처음 일하면 검표를 주로 시켜
아무래도 다른 파트보다는 쉽기도 하고
검표하면서 영화관 지리?도 익히게 하고 고객맞는거에 익숙해지라하는 게 큰 거 같음.
그러고 나서 매점이나 매표 교육을 받고 매점매표도 들어가기 시작해

다른 후기들을 보면 관에 따라서 아예
포지션이 고정으로 정해져서 매점만 하거나 검표만 하는 경우도 있는 거 같음.
내가 일하는 곳은 따로 고정이라 못 박아두진 않고 스케줄 따라서 그날그날 다르긴 했음.

근데 보면 매점들어가는 애가 맨날 매점 들어가고 검표들어가는 애가 검표 들어가고 그러긴 했어ㅋㅋㅋㅋ
매니저님이 얘는 매점매표가면 답답하더라 하면서 검표만 넣고 이런것도 많았음ㅋㅋ
그냥 본인이 잘하거나 선호하는? 파트 말하면 그 위주로 짜긴 하는 거 같애.


2. 일하는 요일
영화관 알바의 가장 큰 장점이 스케줄 근무라 생각해 나는.
우리는 보통 2-5일 간격으로 다음 2-5일정도의 스케줄이 나왔어.
주말에 다음주 평일 스케줄이 나오고
목~금쯤에 주말 스케줄이 나오고 이런식이었음.

다른 곳은 일주일 치가 한꺼번에 나오거나
한달단위로 나오기도 한다 하더라고.
우리는 영화 예매율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서 인원 조절을 많이 하기도 하고...
스케줄을 미리 내두니까 애들끼리 근무를 많이 바꿈+스케줄 나오고 나서 그날 안된다 이러는 애들도 많아서
그냥 하루이틀전에 나오는 걸로 고정됨ㅋㅋㅋㅋㅋ

그리고 보통 계약을 주3,4,5로 하는데
우리는 주3이랑 주5밖에 없었어
왜냐면 주3은 하루 5-6시간 일 시키면
휴게30분이 빠지고 나면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이 돼서
주휴수당을 안줘도 되니까.....
아예 주3을 시키거나 주5를 시키거나 둘 중 하나였음ㅠㅠ

2-2.

보통 학기중인 사람들은 평일 마감
주말엔 오픈/미들/마감
휴학은 모든 파트 랜덤 이런식이긴 한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오픈하는 사람이 주로 오픈하고
마감하는 사람이 마감하고 그런식이긴 하더라.
나는 학교다니면서 알바할때가 방학때보다 좋았어....

나같은 경우엔 오픈/미들/마감을 다 할 줄 알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진짜 모든 시간에 랜덤으로 들어가 버려서....
생체리듬이 깨지는 기분도 들고 좀 싫었음ㅠㅠ
차라리 학기중엔 시간표를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어서 더 나았어.
물론 말씀 드리면 원치않는 시간대는 빼주심.


개인적으로는 마감을 제일 선호했어
나는 주5일 근무였는데 주휴수당+야간수당까 하면 올해기준으로
22시 이후엔 시급이 13000원이상이었거든..
어차피 그 시간에 집에 있어도 안자서 마감 위주 근무가 돈도 많이 벌고 좋았어.
반대로 오픈은 일어나긴 오지게 빨리 일어나야 되는데 돈도 안돼서 싫었고ㅋㅋㅋㅋ



쓰다보니 귀찮아서 나머지는 질문 댓글로 달면 답변할게!
혹시나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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