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ㅋㅋㅋㅋㅋ일단 18살때 보고 총 두번 봤음
한번은 토요공개 한번은 글로벌 서울
토요공개는 ㅈㄴ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 없었던 걸로 기억
알고보니 그날 유난히 사람이 없었다고 함
안으로 들어가면 무슨 종이같은걸 줌 이름 나이 키 몸무게 국적 입상경력 있는지 쓰라고 함
입상경력 그딴거 없고 걍 패기로 간거라 이때부터 개긴장함
안쪽에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어떤 남자가 비스트 섀도우 부름
1절 거의 다불렀는데 존나 무미건조하게 비커즈 암 섀도.섀도.섀도 함
존나 웃겼음 긴장 좀 풀림ㅋㅋㅋㅋㅋ
사실 막 엄청 잘하는 사람은 없음 왜 토공에서 연생이 많이 안뽑히는지 알거같은...
어떤 남자 체념 불렀는데 그남자만 좀 잘부른다 싶었음 그래서 그런지 그남자한테만 몇곡 더시키더라고
광탈하고 글로벌 오디션 감
존나 추웠음 밖에서 두시간 기다린득ㅅㅂ 얼어 디질뻔
한참 기다리다가 들여보내줘서 이제 오디션 보나 싶었는데 무슨 강당?같은델 감 앞에 스크린있고 가수들 뮤비 틀어줌
거기서 또 한시간정도 보고있으니 이제 드디어 오디션 종이?를 줌 토공때도 받은거
글로벌은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하고 가야됨
근데 친구는 사전 접수안했는데 그냥 들여보내줬음ㅎㅋ 하도 사람이 많으니 걍 대충한듯
난 백지영 사랑안해 불렀는데 중간에 삑사리 났음
그래서 그런지 오디션 보는 사람이 존나 냉정하게 네.하고 끊더라
젠장
그리고 어떤 이쁘장한 여자애 굉장히 애기였고(많아봤자 초5였음) 춤췄는데
그여자애만 마지막에 남겨놓음
결론은 장난식으로 한번쯤은 봐도 괜찮음ㅋㅋㅋㅋ
갔다오면 몇달정도는 이유모를 자신감이 생김 내가 해냈다!!이런 거기 되게 긴장되고 그러거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