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는 회사의 개저씨들
1. 엑셀 못함
2. 나나 젊은 사람 없으면 컴퓨터 이상해진거 못고침
3. 뻔히 보이는 화면안의 버튼 못찾아서 몇십분 헤맴
4. 컴퓨터로 하는 일은 잘 안돌아가고 사소한 것도 자기가 못하고 내가 해줘야하니까 업무가 다소 답답한데 서먹한 사이를 술로 해결하려 함
5.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여자들 나이가지고 후려치고 여자들 일못한다고 생각함
6. 술로 영업하고 거래처랑 친한게 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함
7. 새로운 리스크나 환경 변화 얘기하면 못알아듣거나 별일 아니라고 후려침
8.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하면 자기 또래 정서 얘기하면서 후려침
9. 새로운 기계나 플랫폼 도입하려고 하면 후려침
10. 쉬는 시간에 주식함
그런데 사장이 개저씨들이 더 회사에 도움될 것처럼 굴어서
젊은 사람 다 나가면 누가 일하나 싶었는데....
역시 사장들도 보는 눈이 있구나..
나같아도 컴터 잘하는 30대를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