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티켓팅을 잘하는 편이라ㅎㅎ 친구랑 본무대 잘보이는 중콘 그라운드 연석으로 갔다왔어
사실 막콘을 가고 싶었지만 자리가 더 좋아서 중콘으로 갔다왔어
엑소콘은 항상 중콘으로 갔다오는 듯?
엑소 본 건 작년 5월에 잠실 콘서트 이후로 처음이라서 너무 떨렸어
작년 콘 때 그라운드였는데도 최애를 잘 못봐서 이번엔 최애를 많이 봤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었어
그리고 세트리스트랑 무대 구성 하나도 모르고 감!
3시간 30분 정도 했는데 보는 내내 와... 대박... 오져... 하면서 본 것 같아ㅋㅋㅋㅋㅋ 응원법 해야되는데 할 정신이 없었음
멤버들+자본+연출력 합이 되게 좋은 콘서트였다는 생각이 들었어
현생때문에(tmi:고3이라) 요즘 떡밥도 제대로 못챙기고 최애 떡밥만 겨우 챙기는 상태라 개인팬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콘서트 가서 다시 올팬되고 온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엑소는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엄청나다는 걸 새삼 느꼈어
일단 엑소 다들 한명도 빠짐없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겼어
오프닝곡이 전야인데 전광판에 8명 멤버들 얼굴 나란히 보여주는데 내 얼굴도 아닌데 내가 자랑스럽고... 내 얼굴도 아닌데 부심생김...
무대할때마다 얼굴 공격 너무 심함 잘생겼다라는 말 그렇게 입으로 많이 뱉어본 것도 오랜만
근데 다들 라이브도 잘하고 무대도 잘하고 보는 맛이 있어서ㅋㅋㅋㅋㅋ 내돌이지만 보는 내내 재밌다!!!! 존잼!!!! 하면서 봄ㅋㅋ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개인적으로 포에버! 연출이 되게 기억에 남더라고ㅎㅎ 측면보다 정면에서 보고 싶은 무대였어
멤버 개인으로 기억에 남는 걸 써보자면
시우민: 뭘하든 너무 귀여워 무슨 말을 하든 무슨 행동을 하든 천상 아이도루임 그리고 솔로무대 했었는데 음색이 시우민이랑 찰떡이라 빨리 음원으로 듣고 싶었어
수호: 너무 잘생겼어 엄청 하얗고 볼이 핑크핑크하게 예뻐 이목구비가 멀리서봐도 뚜렷한게 느껴졌어 근데 모자 쓰고 머리 내리니깐 또 귀여워
백현: 무대 너무 잘함ㅋㅋ 백현 무대할때마다 빠져서 본 것 같아 사람을 약간 홀리게 함 내 자리가 육안으로 봐도 그리 멀지 않은 자리였는데 백현 끼부리는 거 보려고 백현 파트때만 전광판 열심히 봄
첸: 노래 정말 잘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새삼 너무 잘함 솔로곡 하는데 목소리 청량해서 좋았어 앞머리 깐 것도 너무 잘생김
찬열: 찬열 몸 좋더라... 팔뚝 넘나 사랑... 그리고 세훈이랑 한 무대 너무 좋았어 둘한테 정말 찰떡이야
디오: 뭘하든 너무 귀여워22 디오가 뭐할때마다 귀여워!!!!!!! 외치고 싶었는데 마음속으로만 열심히 외쳤어 음색도 너무 좋고 라이브도 잘하고ㅠㅠ 사실 내 최애인데 오늘 공연 초반부터 디오가 많이 행복해보여서 나까지 행복했어
카이: 카이하면 솔로무대 생각나 원래 무대 끝나면 대부분 호응하면서 응원봉 흔들잖아 나랑 내 주변 사람들은 카이 솔로무대 끝나고 진심으로 박수쳤어ㅋㅋㅋㅋㅋㅋ 그냥 놀랍더라
세훈: 뭘하든 너무 귀여워33 멘트하는데 너무 귀여웠어 천상막내 오세훈... 같이 간 친구 최애가 세훈이라 열심히 세훈이 귀여워해주고 왔다
(뭔가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쓰고 싶어서 쓰는 중인데 이거 은근 힘들다...)
사실 엑소 나오는 거 보자마자 울뻔했는데 그 때는 참고 3.6.5 할때 눈물 한방울 났던 것 같아
“널 시험할 운명들이 눈물을 부를 때 언제라도 난 기적처럼 네 앞에 나타날게” 이런 가사가 있는데 너무 위로받는 기분이기도 하고 내가 엑소한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ㅠㅠ 노래가 벅차오를수록 괜히 울컥하게 되더라
고3이라 맘잡고 공부해야 되는데 한동안 엑소뽕 차올라서 집중이 안될 거 같아
그럴때마다 친구가 수능 만점 받고 엑소때문에 버텼어요~ 인터뷰하고 찬열이랑 밥먹는 거(찬열이 매년 팬들한테 수능만점 받으면 밥먹자고 함) 상상해보라 하는데 그게 쉽나ㅠㅠ
아무튼... 오늘 갔다와서 가장 크게 드는 생각은 엑소 오래오래 보고싶다는 거! 영원, 이라는 말보다는 오래오래, 가 더 현실감 느껴지고 좋은 거 같아 영원이라는 막연함보다 엑소가 정말 오래오래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걸 볼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ㅎㅎ
음 어떻게 끝낼까 엑소 사랑해❤️
http://img.theqoo.net/vUgUi
사실 막콘을 가고 싶었지만 자리가 더 좋아서 중콘으로 갔다왔어
엑소콘은 항상 중콘으로 갔다오는 듯?
엑소 본 건 작년 5월에 잠실 콘서트 이후로 처음이라서 너무 떨렸어
작년 콘 때 그라운드였는데도 최애를 잘 못봐서 이번엔 최애를 많이 봤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었어
그리고 세트리스트랑 무대 구성 하나도 모르고 감!
3시간 30분 정도 했는데 보는 내내 와... 대박... 오져... 하면서 본 것 같아ㅋㅋㅋㅋㅋ 응원법 해야되는데 할 정신이 없었음
멤버들+자본+연출력 합이 되게 좋은 콘서트였다는 생각이 들었어
현생때문에(tmi:고3이라) 요즘 떡밥도 제대로 못챙기고 최애 떡밥만 겨우 챙기는 상태라 개인팬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콘서트 가서 다시 올팬되고 온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엑소는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엄청나다는 걸 새삼 느꼈어
일단 엑소 다들 한명도 빠짐없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겼어
오프닝곡이 전야인데 전광판에 8명 멤버들 얼굴 나란히 보여주는데 내 얼굴도 아닌데 내가 자랑스럽고... 내 얼굴도 아닌데 부심생김...
무대할때마다 얼굴 공격 너무 심함 잘생겼다라는 말 그렇게 입으로 많이 뱉어본 것도 오랜만
근데 다들 라이브도 잘하고 무대도 잘하고 보는 맛이 있어서ㅋㅋㅋㅋㅋ 내돌이지만 보는 내내 재밌다!!!! 존잼!!!! 하면서 봄ㅋㅋ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개인적으로 포에버! 연출이 되게 기억에 남더라고ㅎㅎ 측면보다 정면에서 보고 싶은 무대였어
멤버 개인으로 기억에 남는 걸 써보자면
시우민: 뭘하든 너무 귀여워 무슨 말을 하든 무슨 행동을 하든 천상 아이도루임 그리고 솔로무대 했었는데 음색이 시우민이랑 찰떡이라 빨리 음원으로 듣고 싶었어
수호: 너무 잘생겼어 엄청 하얗고 볼이 핑크핑크하게 예뻐 이목구비가 멀리서봐도 뚜렷한게 느껴졌어 근데 모자 쓰고 머리 내리니깐 또 귀여워
백현: 무대 너무 잘함ㅋㅋ 백현 무대할때마다 빠져서 본 것 같아 사람을 약간 홀리게 함 내 자리가 육안으로 봐도 그리 멀지 않은 자리였는데 백현 끼부리는 거 보려고 백현 파트때만 전광판 열심히 봄
첸: 노래 정말 잘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새삼 너무 잘함 솔로곡 하는데 목소리 청량해서 좋았어 앞머리 깐 것도 너무 잘생김
찬열: 찬열 몸 좋더라... 팔뚝 넘나 사랑... 그리고 세훈이랑 한 무대 너무 좋았어 둘한테 정말 찰떡이야
디오: 뭘하든 너무 귀여워22 디오가 뭐할때마다 귀여워!!!!!!! 외치고 싶었는데 마음속으로만 열심히 외쳤어 음색도 너무 좋고 라이브도 잘하고ㅠㅠ 사실 내 최애인데 오늘 공연 초반부터 디오가 많이 행복해보여서 나까지 행복했어
카이: 카이하면 솔로무대 생각나 원래 무대 끝나면 대부분 호응하면서 응원봉 흔들잖아 나랑 내 주변 사람들은 카이 솔로무대 끝나고 진심으로 박수쳤어ㅋㅋㅋㅋㅋㅋ 그냥 놀랍더라
세훈: 뭘하든 너무 귀여워33 멘트하는데 너무 귀여웠어 천상막내 오세훈... 같이 간 친구 최애가 세훈이라 열심히 세훈이 귀여워해주고 왔다
(뭔가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쓰고 싶어서 쓰는 중인데 이거 은근 힘들다...)
사실 엑소 나오는 거 보자마자 울뻔했는데 그 때는 참고 3.6.5 할때 눈물 한방울 났던 것 같아
“널 시험할 운명들이 눈물을 부를 때 언제라도 난 기적처럼 네 앞에 나타날게” 이런 가사가 있는데 너무 위로받는 기분이기도 하고 내가 엑소한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ㅠㅠ 노래가 벅차오를수록 괜히 울컥하게 되더라
고3이라 맘잡고 공부해야 되는데 한동안 엑소뽕 차올라서 집중이 안될 거 같아
그럴때마다 친구가 수능 만점 받고 엑소때문에 버텼어요~ 인터뷰하고 찬열이랑 밥먹는 거(찬열이 매년 팬들한테 수능만점 받으면 밥먹자고 함) 상상해보라 하는데 그게 쉽나ㅠㅠ
아무튼... 오늘 갔다와서 가장 크게 드는 생각은 엑소 오래오래 보고싶다는 거! 영원, 이라는 말보다는 오래오래, 가 더 현실감 느껴지고 좋은 거 같아 영원이라는 막연함보다 엑소가 정말 오래오래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걸 볼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ㅎㅎ
음 어떻게 끝낼까 엑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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