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족이 여행을 다녀오던 시험이나 면접을 보던 그게 어땠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아....다들 성인이라 알아서 어련히 다녀왔을거고 (무사히 돌아온 자체가 그걸 말해주고) 어디 다친 것도 아니고 내가 시험이나 면접이 어땠는지 궁금해한다 한들 이미 지나간 일인데 결과나 과정이 바뀌는 것도 아니잖아.
근데 가족들은 이런 나를 굉장히 섭섭하게 여겨서 이제는 억지로 질문하는데 사실 질문하면서도 이해를 못하겠음. 내가 안 궁금하다는데 왜 궁금해해주기를 바라는거지? 난 내 시험이든 여행이든 면접이든 가족이 안 궁금해해도 전혀 아무렇지 않거든. 내 일이라 가족이 도와줄 수도 없는데 궁금해해봐야 정말 뭐가 바뀔까. 이런 내 생각이 정 없는 생각이라도 나는 정말 이해가 안 가
근데 가족들은 이런 나를 굉장히 섭섭하게 여겨서 이제는 억지로 질문하는데 사실 질문하면서도 이해를 못하겠음. 내가 안 궁금하다는데 왜 궁금해해주기를 바라는거지? 난 내 시험이든 여행이든 면접이든 가족이 안 궁금해해도 전혀 아무렇지 않거든. 내 일이라 가족이 도와줄 수도 없는데 궁금해해봐야 정말 뭐가 바뀔까. 이런 내 생각이 정 없는 생각이라도 나는 정말 이해가 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