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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틀린말을 안하는구나 ㅇㅅㅇ

데식 호감에서 시작해서 급격히 입덕,
부산콘 다녀와서 대전콘 가고싶었는데
매진되서 못 갔다가 3월콘 소식 듣고
시간맞춰 예매해서 다녀옴.
그리고 진짜 스스로 잘했다고 느낌. 완전 좋아.

이번 콘서트에서
멤버 각각이 한번씩 다 돋보이는 무대도 많고
서로서로 칭찬하기 바쁘고
일단 애들이 역대급 큰 무대에서 공연한단거에
너무 신나고 벅차고 기쁘고 그게 보이더라고
컨디션들도 다들 좋아보이고.
라이브 기복 이야기 가끔 있던데
ㄴㄴ 그 어려운 데식노래들
애들 다 진짜 쩌렁쩌렁 잘부르던데?

특히 기대이상으로 잘하던 멤버는 제이.
되게 큰 한 파이브엑스라지 사이즈 요정같이
하얗고 길고 마른애가 성량도 좋고
심지어 객석 조련도 잘하는 애가
노래를 되게 섹시하게 부름ㅋㅋㅋㅋ
그리고 무대볼맛 나는건 영케이.
표정이나 몸을 잘 쓰고
노래부르는 스킬이 좋더라. 소리도 다양하고.
원필이 득음했나봐.
확실히 언젠가부터 얘가 안정감이 확 더해지더니
소리가 아주그냥 쭉쭉 뻗음.
건반 조질때 집중하는 표정이 매우 귀여웠다..
그리고 윤도운 얘 뭐이리ㅋㅋㅋㅋ
시골강아지같이 귀엽냐ㅋㅋㅋㅋㅋㅋ
드럼치는데 은근 시강이더라
다들 윤도운 귀여워서 쥬금. .
멤버들이 걍 예뻐쥬금. . ㅋㅋㅋㅋ

데장!!
성진이!!!! 이 글 쓴건 성진이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성진이 진짜
소리가 탁 트였더라. 한소절 시작하는데
든든하고 안정감이 확 생기는것이.
뭣보다 리더야 진짜. 자, 갑시다. 할때 멋있고..
실물 존잘... 실물 진짜 샤프하고 멋있음..


콘서트 안갔으면 후회할뻔 진짜로.
또 가고싶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