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
난 2,30대 직딩덬들이 필수로 달고산다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고사는 덬이야

이전직장 다닐때 스트레스를 무지하게 받아서 약도 달고 살고 했는데
내 증상이 늘 가벼워서 병원에서도 항상 약 처방으로 끝내곤 했음

그러다가 지금은 퇴사하고 잠시 쉬는중인데
괜히 뱃속이 불편하다던지, 설사를 한다던지 ㅠㅠ 이런 횟수가 더 늘어나서
의사쌤도 안에 염증이 생긴걸수도 있다고
쉬는김에 해보라고 권하시더라구

나도 잦은 증상에 슬슬 걱정되는 참이라 확실히 진단을 받고 뭔가 이상이 있다면 알맞게 치료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일단 담주로 예약하고 약을 받아옴 ㅠㅠ

주변에 내시경 해본 친구들도 많고 얘기많이 들어서.. 검사 자체는 어떻게 받겠지 싶은데
혹시 이상있을까 너무 무섭다 끄흑 ㅠㅠㅠ
의사쌤은 그동안 내 증상으로 봤을때 약간의 염증정도가 의심된다고 하셨지만 ㅠㅠ
혼자 온갖 질병을 다 검색하면서 바들바들 떠는중..
별일 없겠지 ㅠㅠ 힘을 줘 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