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이 근 두달간 본진 티켓팅만 서너번했음 한번은 학원에있다가 폰으로 잡고 두개는 집에서 폰으로잡음
난 13일 피씨방까지 가며, 폰과 컴을 같이했지만 실패하고 술이나 마시자~ 하면서 밖으로 나왔는데 혈육한테 전화가옴
-야, 너 됐냐?
-잣됨, 오늘 술 각
-야, 나 막날 스탠딩잡음
-실화냐? ㅁㅊ
ㅈㄴ기뻐서 슈퍼까지 미친듯이 웃어제끼고 이 기쁨을 주체 못했음
-야, 내가 요 근래 티켓팅을 해봤잖니?
-ㅇㅇ
-새고하면 망할것같아서 안눌렀는데 좌석표떠서 좌석을 눌렀는데 스탠딩떠서 스탠딩잡음ㅇㅇ
-그게 됨?
-나도 몰라, 그리고 좌석이 남았는데 포도가 안보임 이거 뭐야
-나도 안보였다 그리고 이선좌ㅂㄷㅂㄷ...
-무통해놨으니까 입금해
-ㅇㅋㄷㅋ
집에가서 내새끼 부둥부둥하는데 그렇게 좋냐? 좋아? 그러는데 ㅅㅂ 개좋다!!
집에서도 기쁨 주체못하고 헤실헤실거렸닼ㅋㅋㅋ
캬캬캬캬캬캬ㅑ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