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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보아 이번 노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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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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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부터 오랜 팬임.

일본 넘어가서 키모치와 리슨 발렌티 기적까지 세련된 노래 많이 하는 거 보면서 좋았음. 좀 주춤하고 일본 베스트 다시 히트시키는거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으나 노선을 잡지 못하고 주저하던 시간들이 너무 길어졌다고 생각함.

한국에서도 걸스온탑 이후로 뭔가가 없었음. 대중들은 온리원을 좋아하는 듯 했으나 나는 Kiss my lips가 더 취향이었음.

참 이번 노래는 이도저도 아니고 애매함. 딱히 캐치하지도 않고 완벽하게 세련되지도 않으면서 고급스럽지도 않음. 리슨 같은 곡은 지금 들어도 신나고 세련되었는데 이번 곡은 오히려 더 옛날 곡 같으며 고급스럽지도 않음. Kiss my lips가 히트에는 실패했더라도 디스코그라피에는 더 오래 남을 노래라고 생각함.

뭔가 아쉬움. 더 고급스럽게 잘 할수 있을 것 같고. 레드벨벳이나 에프엑스 노래 퀄이 보아에게서는 나오지가 않음. 이게 보아 개인의 역량이 뒤쳐진다기 보다는 뭔가 보아를 미는 스텝이나 팀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고.

아쉬운 마음에 주절주절 해 봄. 보아가 한 번 한국 쓸어버리는 거 보고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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