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2015년 연말부터 뮤지컬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는데
지방덬인데, 주말마다 서울 상경할정도로 미치던 시기도 있었고, 뜸했던 시기도 있었어
지금까지 소소하게 보러다니는 중이고, 회전덬 보다는 다작덬이 였어
연뮤덬이라고 하기에는 쬐끔 아쉬운덬이라 해야할까
한번 보면 끝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날의 배우들의 섬세한 디텔일은 많이 놓치는 편이야
그러다 !!! !!! !!! 2016년 가을쯤이였나
생애 처음, 회전을(같은 뮤지컬 여러번보기)하게 된 뮤지컬이 무묭이에게도 드디어!!!!!!
무묭이가 평소 환장하는 시대극, 죽고 못사는 배우들의 모더니즘한(?) 의상, 감성적인 뮤지컬 가사와 노래
모든게 다 딱 맞아 떨어진거지 ㅠㅠㅠㅠ
생애 처음, 최애 뮤지컬이 생기면서 ~ (뿅!) 최애 캐릭터도 생겼어 팬레터의 김해진
근데 여기서 중요한게
이규형 배우 팬은 아닌데, 이규형 배우가 연기하는 김해진이 나 덬 최애 캐릭터였어 ㅠㅠㅠㅠ
올해 하는 팬레터를 손꼽아 기다렸고, 팬레터 캐스팅이 공개 되고 이규형 배우가 없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 ㅠㅠ
내 최애 캐릭터 김해진을 볼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얼마나 크던지
이규형 배우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처음엔 아무 정보도 없어서, 강승윤 정도로 가벼운 역인줄 알았어
나 무묭은 연뮤덬이기 전에 이 구역의 미친 드덬임 ...
감빵 생활 재밌다고, 또 열심히 봤ㄷ ㅏ ... 봤어... 그래 열심히 본게 문제가 됬을까 ...
올해 팬레터에 추가 캐스팅으로 이규형 배우가 뜨고, 내 최애 캐릭터 김해진 선생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얼매나 눈물이 났는지 모른다 ㅠㅠ
마치 오래 전 헤어진, 반가운 사람을 만나러 가는 거 처럼
두근 거리고 설레이는 마음을 간신히 붙잡고 갔어... 갔다고 ... 이 추운데... 갔단 말이야 ...
나덬의 김해진 선생님은 어디가시고, 해롱이가 앉아 있더라고 ......................................................
분명 이규형 배우는 연기 잘하고 있는데... 나 덬이 문제인건지
자꾸 머리속에 해롱이가 소환되서,
미치는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지한 장면인데, 웃겨 죽겠고 ...
아 환장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다시 만난 최애 캐릭터 김해진 슨생님인데 ㅠㅠㅠㅠ
망할 해롱이 놈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무리가 안되서, 그냥 사진 놓고 간다 ... ㅠㅠ
- 혹시나, 참고 !
*회전덬 (같은 뮤지컬 여러번)
*다작덬 (다른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