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써보는 후기야!
지금은 목이 다 상해서 아니지만 소싯적엔(?) 노래 좀 한다는 소리를 듣던 무묭이야 (당당)
학교 가요제 같은거 있으면 꼭 나가서 상 받고 그랬어 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맺게 된 연이 있는데, 대학 선배 중 졸업하고 전공과 전혀 무관하게, 음악 쪽으로 길을 택한 선배가 있어
그냥저냥 살아가면서 목이 맛이 가기 직전쯤 선배한테 갑자기 가이드 녹음을 하지 않겠냐는 연락이 왔었어
당시에는 시간도 안 맞고 목 상태도 안 좋아서 거절했었는데, 며칠 뒤 다시 연락이 오더라구
다른 가이드를 구해서 하긴 했는데, 원하는 느낌이 부족해서 혹시 안 되겠냐고
그래서 아 이러면 해야겠다 싶어서 그 날 있던 일정을 좀 조정하고 이전에 해둔 가이드 보내준걸 들으면서 작업실로 갔어
가서 좀 더 자세하게 곡 설명을 들었는데 확실히 나한테 맞는 곡이긴 하더라고....
나는 약간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느낌의 보컬이었는데, 그 곡을 쓸 때 참고한 느낌이 그런 느낌이었대
그래서 목이 망해서 고음이 안 올라가지만^^
이건 뭐 녹음해서 피치 올려버리면 되니까!^^
할 수 있는대로 최대한 올려보고 했어 ㅋㅋㅋㅋㅋ
첫 가이드 치고는 꽤 빠른 시간내로 끝냈던 것 같았는데, 음악 감독님이 확실히 이전보다 낫다 그러셨다더라구
그리고 ost 부를 가수가 확정되고, 드라마 전에 완성본을 나한테 보내주셨는데 진짜 프로와 아마추어는 다르더라 ㅋㅋㅋㅋㅋ
물론 inst도 내가 가이드 했을 때랑은 약간 수정이 되기도 했는데, 정말 프로랑 아마추어는 다르단 걸 느꼈어
내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가수였기도 해서 그 가수로 선정(?)됐다는게 너무 좋고 설레고 했는데, 내 완성본과 가수의 완성본을 들어보니까 진짜진짜 존경스럽더라
안타깝게도 드라마는 출연진, 시간대, 방영채널 모두 완벽했는데 스토리가 산으로 가서 그렇게 흥행하진 못했지만........
드라마 첫회부터 거의 마지막회까지??
계속 엔딩곡으로 쓰였어서 나한텐 꽤 뿌듯한 일이었어!
그냥 진짜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써봄ㅋㅋㅋ
지금은 목이 다 상해서 아니지만 소싯적엔(?) 노래 좀 한다는 소리를 듣던 무묭이야 (당당)
학교 가요제 같은거 있으면 꼭 나가서 상 받고 그랬어 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맺게 된 연이 있는데, 대학 선배 중 졸업하고 전공과 전혀 무관하게, 음악 쪽으로 길을 택한 선배가 있어
그냥저냥 살아가면서 목이 맛이 가기 직전쯤 선배한테 갑자기 가이드 녹음을 하지 않겠냐는 연락이 왔었어
당시에는 시간도 안 맞고 목 상태도 안 좋아서 거절했었는데, 며칠 뒤 다시 연락이 오더라구
다른 가이드를 구해서 하긴 했는데, 원하는 느낌이 부족해서 혹시 안 되겠냐고
그래서 아 이러면 해야겠다 싶어서 그 날 있던 일정을 좀 조정하고 이전에 해둔 가이드 보내준걸 들으면서 작업실로 갔어
가서 좀 더 자세하게 곡 설명을 들었는데 확실히 나한테 맞는 곡이긴 하더라고....
나는 약간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느낌의 보컬이었는데, 그 곡을 쓸 때 참고한 느낌이 그런 느낌이었대
그래서 목이 망해서 고음이 안 올라가지만^^
이건 뭐 녹음해서 피치 올려버리면 되니까!^^
할 수 있는대로 최대한 올려보고 했어 ㅋㅋㅋㅋㅋ
첫 가이드 치고는 꽤 빠른 시간내로 끝냈던 것 같았는데, 음악 감독님이 확실히 이전보다 낫다 그러셨다더라구
그리고 ost 부를 가수가 확정되고, 드라마 전에 완성본을 나한테 보내주셨는데 진짜 프로와 아마추어는 다르더라 ㅋㅋㅋㅋㅋ
물론 inst도 내가 가이드 했을 때랑은 약간 수정이 되기도 했는데, 정말 프로랑 아마추어는 다르단 걸 느꼈어
내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가수였기도 해서 그 가수로 선정(?)됐다는게 너무 좋고 설레고 했는데, 내 완성본과 가수의 완성본을 들어보니까 진짜진짜 존경스럽더라
안타깝게도 드라마는 출연진, 시간대, 방영채널 모두 완벽했는데 스토리가 산으로 가서 그렇게 흥행하진 못했지만........
드라마 첫회부터 거의 마지막회까지??
계속 엔딩곡으로 쓰였어서 나한텐 꽤 뿌듯한 일이었어!
그냥 진짜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써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