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덜나아서 켈록 켈록 거리면서 죽어도 국카스텐 라이브는 듣고 죽어야겠다 싶어서 솔플 스탠딩함
자고로 밴드 공연은 스탠딩이고 스탠딩은 솔플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스탠딩이면 된다고 티켓 잡았는데 입장하고 보니까 돌출무대가 코앞ㅋ
거기다 원덬은 원덬의 생각보다 언제나 큰 키. 앞이 훤했다. 옆뒤로 남덬도 있었는데 남덬도 다 나보다 작았다.
어 이거 너무 가까운데 뒤로 좀 빠질까 할 찰나에 공연은 시작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무대에 서 있을때는 쉬벌 국카스텐 라이브 실화냐 존나 쩐다 와씨 하현우 성량 실화냐 이러고 있었는데
돌출무대로 하현우가 나오는데 쪼끄매................무대 졸라 높아서 올려다 보는데도 쪼끄매......
조명 뽝 때려서 머리는 염색 물빠져서 노랗고 얼굴은 뽀얀데 존나 쪼꼬마고 말랐어.
뭐지 아이도루인가... 존나 쪼끄매... 뭐지 저 몸에서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하지..
마지막 엔딩쯔음에 국카스텐 베이스 (180이 넘는 장신)가 돌출로 나왔는데 하현우보다 김기범 보니 거인인줄 (내 동생이랑 키 비슷한데)
존나 무릎 나갈정도로 쳐 뛰다가 하현우가 돌출 나올때마다 쪼끄매 쪼끄매...작아를 중얼거리다 공연 끝남.
암튼 하현우 존나 쪼끄맣고 국카스텐 콘서트 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