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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생리컵(레나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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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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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주의


사용 첫 주기
일회용 생리대 쓸 때도 양이 적었던지라, 레나컵 스몰사이즈로 구매함.
생리 거의 끝날 때 쯤 받아봐서 넣는 연습만 해봄.
생각보다 넣기 어렵지 않았음.
꼬리가 거슬려서 5미리 정도 남기고 자름.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에 깊숙히 안 넣어서 거슬렸던 듯)
이물감 전혀 없음. 생리 끝날 때 쯤이라 이렇다 저렇다 쓸 건덕지가 없음.

사용 둘째 주기
이상하게 찔끔찔끔 샘. 팬티라이너 필수.
컵 비우려고 꺼냈더니 진짜 조금밖에 안 차있길래 뭔가 잘 못 됐다 싶었음.
이렇게 넣어보고 저렇게 넣어보고 별 짓 다 해봤으나 원인을 찾지 못 한채 생리가 끝남.

사용 셋째 주기(현재)
생리 시작 며칠 전 문득, 찔끔찔끔 새는 원인이 뭔지 찾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내 예상이 맞았음. 이제 안 샌다 와아아앙아앙!!!!!
손가락을 넣었을 때 포궁이 까꿍하고 동글동글 만져지잖아? 컵을 포궁에 덮어씌워야 하는 거였음.
전에는 생리컵을 넣기만 했지 그게 포궁을 덮고 있지 않아서 생리컵과 질 사이로 샜던 거임.
포궁이 잘 덮혔는지 모르겠다 싶으면 손가락을 넣어서 생리컵 주변을 훑어보면 알 수 있음.
오전 6시반에 넣고 오후 4시쯤 비웠는데 1도 안 새고 생리혈도 컵 안에 잘 모여있었음.


레나컵이 처음 쓰는 생리컵인데, 나에게 더 잘 맞는 생리컵도 있지 않을까? 싶다가도 지금 쓰는데 문제될 게 전혀 없어서 앞으로 계속 레나컵을 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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