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상사도 아니고 우리회사 상사의 동기임.
나 티켓팅 금손이라는거 사무실에선 이미 다 알고
(부장 과장님들 아들딸 콘서트 티켓팅도 항상 성공해서 많이 알고있음)
우리회사 상사가 자기 친구한테 말했나봄.
다른회사 상사가 자기돌 티켓팅 부탁해서 내가 해줬고
엑소방탄워너원 중에 하나임. (누군지 밝혀서 어그로 끌려는거 아니라고 이정도로 피켓팅인 그룹이었다고 말해주려고)
자리는 진짜 잘잡았음. 무대옆 펜스잡을수있는 정도의 자리 (두 장 잡았는데 스탠딩 nn번과 1nn번)
근데 밥한번 사겠다고 말하고 끝. 안사줄것같진 않지만ㅋㅋㅋㅋㅋ
티켓팅하려고 피씨방 간거 요금정도는 주셔야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우리회사 상사한테 도둑놈심보란 소리 쳐하고있음ㅋㅋㅋ
덬질에 돈을 안쓰냐? 그것도 아님ㅋㅋㅋㅋㅋ
무슨 싸인회나 이벤트 때문에 현질 열심히 함. CD도 100장 넘게 산거 봄
근데 고작 PC방요금 2천원에 내가 도둑놈심보 소리 들으니 개빡친다ㅋㅋㅋㅋㅋㅋㅋ
(PC방 같이가서 티켓팅했고, 서버 불안해서 터졌는데 내가 침착하게 계속 새로고침하다 나는 성공, 그 상사는 실패)
티켓으로 장사할 생각 없지만 이 티켓 팔면 정가 10배 넘게 팔리는 좋은 자리인데
나중에 밥 한번 사겠다고 넘어가는것도 어이가 없고,
맨날 사내메신저로 친한척 엄청 하더니 티켓팅 성공하고나서 메신저 딱 끊는것도 웃기고ㅋㅋ
티켓값 돌려주고 예매취소했다고 해버릴까ㅋㅋㅋ (내 아이디로 예매함)
진짜 도둑놈심보란 소리 들으니 꼭지가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