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올해 4살 먹은 조카가 있어
정확히는 33개월 된 조카인데, 아직 말은 또이또이 못하지만 자기 의사 표현은 확실한 ㅋ
첫 조카라 가족 모두가 너무 이뻐하고 오냐오냐 해서인지
말도 드럽게 안듣고, 자기 고집대로 하려고 하지만 귀여운건 어쩔수 없나봐
아무튼 그 조카가
어느날 부모님이 하는 가게에 와서 그림을 그렸는데,
나랑 우리 부모님 그림을 그리고 갔다고 해
생애 처음으로 그려준 그림이라서 나덬은 너무너무 기뻤다?
근데 우리 엄마 반응이 조금 이상한거야
막 웃어.... 그냥 막....
이게 바로 그 문제의 그림
무슨 그림인지 모르겠지??/ 응 나도 그랬어 처음 봤을때는 ㅋ
자세히 보면 팔, 다리 눈, 코, 귀 다 있음 ㅋㅋ
아래 설명 그림을 다시 올려볼께
이제 알겠니?
저기 제일 크게 그린게 나야.......
우리 아빠가 몇 번을 확인해 봤대....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같았다고 함.....
하비, 하미, 꼬모...........
그래 어린 아이들의 눈은 정말 정확해
그리고 거짓말을 하지 않지.......
그 어린 조카가 고모 살빼라고 저렇게 그림 그려줬나보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 다이어트 돌입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