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일종일 것 같은데
내과 가니 엑스레이나 그런거론 아무 이상 없고 그냥 가스가 좀 많은편이란 소린 들었음..

근데 가스 없애주는 약을 먹어도 나와..
근데 진짜 조절이 안 돼 ㅋ.. 일반적으로 방귀 끼는 느낌이 아니라 말그대로 새.. 그리고 공기를 자꾸 들여오는것 같아;;

물 나오는 호스 손가락으로 틀어막고 있어도 결국엔 뚫고 나오잖아.. 그거마냥..

특히 버스나 지하철 같이 흔들리면 더 심해.. 서 있건 앉아있건. 소리는 처음에 크게 안 나고 피리..피리.. 나다가 한 번 커지면 걍 ㅈ된거..
쁠릴릭빨ㄹ라라랄 빠랑바랑 슈으으이이익 등등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옴 그리고 일반적인 방귀소리가 아님
1시간도 거뜬히 소리남 시발...

그래가지고 이걸 4년을 끌어안고 사는 중이라 공공장소나 지하철 극도로 꺼림.. 조옹한 것도 자습도 진짜 꺼리게 돼ㅠㅠㅠㅠ

지식인 보면 운동하라고 하거듬??? 근데 나 체대 입시생이라고 ㅠㅠㅠㅠ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3이라 자습 존나 많은데 미칠 것 같아 독서실도 못 다니고..

항문외과라도 가 봐야하나 시바류ㅠㅠㅠㅠㅠ
진짜 이거때문에 자존감도 엄청 떨어짐... 내 뒤에 누가 있는것도 급격히 꺼려서 버스 줄 설 때도 진짜 핵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