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원래 절대적으로 늦어도 아침만은 챙겨먹는 타입이얌~
근데 오늘은 너무 늦게 일어났어.... ㅠㅠ
어제 저녁 일곱시에 잠들었는데 글쎄 오늘 일곱시 이십분에 일어났지 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 출근시간은 여덟시까진데 ㅠㅠㅠㅠㅠㅋ
겨울잠 자는 곰도 아니고 이게 뭐래니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너무 급한 나머지 아침을 못먹고 왔지...
택시타러 뛰어가는 와중에 문득 아침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그 와중에 미니스탑으로 달려들어가서 삼각김밥하고 영원한 내 동반자 피크닉을 사왔어 ㅋㅋㅋ
물론 회사에는 8시 1분전에 도착했다고 한다! ㅋㅋㅋ
이제부터 그 후기를 쓰려고 해....
(PPL포함 주의)
사온건 그냥 참치마요네즈가 아니라 깻잎 참치 마요네즈얌~ ㅋㅋㅋ
아 앞에 열쇠고리가 보이는거 같다구?
괜찮아~ 그냥 넘어가 ㅋㅋㅋㅋ
그리고 난 1번이라고 적힌 비닐을 뜯었지~
아 뒤에 뭐가 보이는거 같다구?
밥먹으려고 틀어놓은거야~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
그리고 2번 비닐도 뜯었지~
깔끔하게 뜯겨서 기분이 좋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여전히 뭐가 보이는거 같겠지만 그것도 그냥 넘어가...
마지막 3번 비닐도 뜯고 깔끔한 삼각김밥이 그 자태를 드러냈지~
김이 한개도 안뜯겨서 너무 행복하더라~~~
여전히 뒤쪽에 무언가가 보이는거 같겠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돼~
정말이야~ 정말 신경쓰지 않아도 돼~
영원한 내 영혼의 동반자 피크닉에게도 빨대를 꽂아줬어~
열쇠고리는 정말로 신경쓰지 않아도 돼~
나름대로 깻잎도 보이고 참치마요네즈가 생각보다 혜자하게 들어있어서 행복했어~
배도 부르고 ㅋㅋㅋㅋ
물론 삼각김밥은 평소 내 양에 비하면 매우 창렬한 사이즈야~ㅠㅠㅠ
하지만 난 아침을 꼭 챙겨먹어도 아침은 많이 먹으면 배가 아파서 많이 먹진 않거든...
아침을 많이 먹지 않는 바쁜 직장인에게 정말로 추천해~
아 그리고 목이 메이니까 반드시 음료가 필요해~
피크닉은 참고로 미니스탑 기준으로 500원밖에 안하더라~
메여있는 목을 풀어주는 촉촉한 아이얌~ ㅋㅋㅋㅋ
여전히 열쇠고리가 살짝 보이는거 같다구?
정말로 신경쓰지 않아도 돼... >_< ㅋㅋ
삼각김밥과 피크닉을 모두 먹은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업무 복귀했지~
엑셀에 아무것도 없는거 같다구?
이제 채울꺼니까 걱정마~ ㅋㅋㅋ
(+) 그런데... 혹시 PPL이 신경이 쓰였니?
그렇다면 이걸 봐줘...
내가 1n년째 몸바치고 있는 킨키키즈(도모토 코이치, 도모토 쯔요시)얌 ~
잘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