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 하더라도 내가 사러갔을텐데..... 발령지가 시골이야ㅜ 스타벅스 없다니ㅠㅠ
솔직히 15주년 프로모션하는지도 모르다가 N모 포탈의 유명한 스타벅스카페에서 프로모션이 소리소문없이 진행된다는 글을 봤어ㅋㅋㅋㅋㅋㅋㅋ글을 봤을 때가 8시 20분이였나??? 8시 50분까지 출근인뎈ㅋㅋㅋㅋㅋ
마음같아서 매장으로 달려나가고 싶었지만 매장이 없음ㅜㅜ 누나가 서울사는데 지옥철 탑승중이라 살 수 없음ㅜ
믿을 건 우리 엄마밖에 없었음.... 그래서 얼른 전화를 걸었닼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뭐하냐고 하니깐 감자 볶고 있대;;;;ㅋㅋ
지금 감자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15주년 텀블러 좀 사다달라곸ㅋㅋㅋㅋ
이 말을 전하고 출근을 쫄래쫄래함;;; 학교 근처에 자취해서 등굣길에 애들도 많이보고 교통지도하는 학부모님들도많이 보는데 괜한 긴장감에 인사도 안받고/안하고 쌩하고 지나감ㅋㅋㅋㅋ
아침시간에 받아쓰기 불러주면서도 PC카톡보면서 엄마의 답장을 기다렸어ㅠㅠ
애들은 틀릴까봐 쫄깃쫄깃, 난 못 샀을까봐 쫄깃쫄깃ㄷㄷㄷㄷ
결과는 사진처럼 엄마가 사다주셨으뮤ㅠㅠㅠㅠㅠㅠㅠㅎㅎㅎ
그리고 5만 2천원 드려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