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학식덬이라 생활용품이나 여러가지를 다이소에서 사게 되는데, 가격대비 의외로 정말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조금 추천해봄.
1. 브러쉬 클리너
이거 진짜ㅋㅋㅋㅋㅋ 나한테 신세계를 열어줬다 그냥 손바닥 오므린데다 이거 조금 부어서 브러쉬 샤샤샷 흔들면 화장품 부산물같은거 그냥 다 털려나와
한동안 못쓰고 있던 파우더 브러쉬 이거 쓰고 다시 소생시켜서 잘 쓰고 있어
그냥 다른 말 안할게 브러쉬 쓰는 덬들이면 이거 그냥 사면 돼
2. 마스킹 테이프 & 데코 테이프
다 하나에 100엔 + 세금!!! 대미친 대혜자 가격으로 다이어리를 상큼하고 핑꾸 터지게 꾸밀 수 있어 시즌 별로 조금씩 디자인 달라지는데 봄 되니까 꽃놀이나
벚꽃 스위츠 디자인 많이 나오더라 홀린듯이 가서 집어와서 아주 잘 쓰는 중
3. 머리 말리는 장갑
뭔가 싶지? 엄청 뽀송뽀송한 장갑인데 머리 말릴 때 쓰면 마르는 속도가 두 배 이상으로 빨라져. 나덬은 미용사 분이 샴푸만 해도 상할 머릿결이라 할 정도로 머리카락이 약해서 드라이어를 쓰면 쉽게 타거든. 거기다 난 아침에 머리 감아서 학교 가기 전에 졸ㄹㄹ라 빠르게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시험 삼아 사 봤다?
근데 존-좋
두피 쪽부터 머리카락을 이걸로 닦는 듯 털어가면서 한 바탕 하고 난 다음 바로 헤어 오일 바르면 머리 손질 끝이야
드라이어 쓰기 싫거나 머리 더 빨리 말리고 싶다 하는 덬들은 꼭 사길 바람 이것도 세금 포함 108엔
4. (미니소 한정) 36색 펜 세트
색색깔 펜이 36색이 들어있어. 근데 가격이 500엔 + 세금 = 540엔!!! 필기 덕후다, 아니면 노트나 다이어리를 예쁘게 좀 꾸미고 싶다 하면 두말 말고 그냥 사. 가성비 최고야. 파스텔 계열 색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펜 쓸 맛 나게 되어있으니깐 제발 사줘.
뭔가 더 많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이거 네가지 밖에 생각이 안나네. 다음에 더 생각나면 또 글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