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먼저 올릴게 요약만 봐줘도 정말 고마울것같아 11번까지만이라도 읽어줘
1. 오랫동안 아빠가 바람펴왔는데 2016년 초에 엄마한테 들킴
2. 2016년 내내 엄청나게 고통받은 우리엄마
3. 와중에 엄마가 아빠때문에 받은 상처를 동호회나 모임으로 풀었는데 아빠는 좆같은 자격지심인지 의처증 엄청나서 엄마가 밤 11시에만 와도 한 10시부터 안방에서 엄마 물건 다 집어던지고 엄마 들어오면 목조르고 별짓다함
4. 나덬이랑 남동생은 아빠 막는 과정에서 1년 내내 여러차례 아빠한테 맞고 발로차였고 나는 아빠랑 한마디도 안하는 사이가 되었으며 아빠가 엄마 의심할때마다 내가 먼저 아빠한테 욕하면서 대들고 아빠도 따라서 나한테 폭언 일삼음
5. 2017년 초에 엄마 결국 유방암 판정받음(매년 건강검진 꾸준히 받았는데 전혀 아무 징조도 없었으며 나이도 나덬 친구들 어머니들보다 어리심)
6. 바로 암 제거 수술하고 호르몬제 복용하다보니 나이대에 비해 갱년기가 무지 빨리 옴
본론
7. 한달쯤 전 엄마 생신에 나덬이 제주도 2인 왕복 비행기 티켓 드림 (2016년 겪으며 나덬이랑 엄마는 더욱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고 티켓도 나덬이랑 엄마랑 둘이 가려고 준비한 것)
8. 엄마가 받은 티켓을 부엌 김치냉장고 위 중요한 문서두는 곳에 두었는데 없어짐
9. 엄마가 나덬에게 그 티켓 다시 가져갔는지 물어봄. 처음엔 그냥 물어봤는데 날이 갈수록 나덬을 의심함 (훔쳐갔다는식으로)
10. 나덬은 엄마가 티켓 찾기전까지 어디 뒀는지도 몰랐는데 왜 나를 의심하냐 말다툼 작게 벌이다 결국 방금 '니가 그럴만하니까 의심을 받겠지' 라는 소리 들음
11. 알고보니 아빠가 엄마한테 내가 훔쳐간거 아니냐는 식으로 그년은 그럴만하다는 식으로 말한거였음
요약은 끝이야 밑에는 자잘한 설명 덧붙일게
지금 엄마가 호르몬제 복용한지 2달쯤 되어가셔서 반응이 이제서야 나타난다는건 나도 알겠는데 왜 그 화풀이와 짜증의 대상이 내가 되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내 말은 안 믿으면서 정작 당신 배신한 아빠 말은 왜 듣는지도 모르겠고.. 의심할거면 남동생이랑 나랑 둘다 의심하던지.. 왜 정말 나한테만 그러는지 모르겠어 난 진짜 엄마 충격받고 수술하고 지금까지 나름 충실하게 엄마 곁을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의심하려면 나보단 아빠를 더 의심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엄마한테 말했거든 그러니까 둘이 생각하는것도 말하는것도 똑같다고.. 내가 아빠 진짜 싫어하는거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한테 아빠랑 똑같다고..
진짜 엄마가 지금 건강상 문제로 아무 이유 없이 화 내시고 내가 왜 화내냐 따져도 진짜 아무 논리도 없는 말 되풀이하면서 다 내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진짜 백번 양보해서 엄마가 지금 갱년기에 호르몬제까지 복용해서 그렇다는거 이해는 하겠는데 내가 정말 어느정도까지 참아야 해?
요즘 엄마는 진짜 내가 밥만 먹어도 왜그렇게 많이 먹냐 화내고 일요일에 아침 9시에만 일어나도 무슨 잠을 그렇게 쳐자냐고 화를내고 그러는데 정말 나는 누구한테 고민을 털어놓고 누구한테 기대서 울어야 하는거야? 난 그러면 안돼? 정말 내가 다 잘못한걸까?
나는 몇달전에 아빠가 엄마 때리려는거 막다가 아빠 발에 자궁 쪽 세게 차여서 지금 3달째 생리도 안나오고있는데 나도 스트레스 받는거 많은데 나 그냥 진짜 죽으면 안되는걸까
1. 오랫동안 아빠가 바람펴왔는데 2016년 초에 엄마한테 들킴
2. 2016년 내내 엄청나게 고통받은 우리엄마
3. 와중에 엄마가 아빠때문에 받은 상처를 동호회나 모임으로 풀었는데 아빠는 좆같은 자격지심인지 의처증 엄청나서 엄마가 밤 11시에만 와도 한 10시부터 안방에서 엄마 물건 다 집어던지고 엄마 들어오면 목조르고 별짓다함
4. 나덬이랑 남동생은 아빠 막는 과정에서 1년 내내 여러차례 아빠한테 맞고 발로차였고 나는 아빠랑 한마디도 안하는 사이가 되었으며 아빠가 엄마 의심할때마다 내가 먼저 아빠한테 욕하면서 대들고 아빠도 따라서 나한테 폭언 일삼음
5. 2017년 초에 엄마 결국 유방암 판정받음(매년 건강검진 꾸준히 받았는데 전혀 아무 징조도 없었으며 나이도 나덬 친구들 어머니들보다 어리심)
6. 바로 암 제거 수술하고 호르몬제 복용하다보니 나이대에 비해 갱년기가 무지 빨리 옴
본론
7. 한달쯤 전 엄마 생신에 나덬이 제주도 2인 왕복 비행기 티켓 드림 (2016년 겪으며 나덬이랑 엄마는 더욱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고 티켓도 나덬이랑 엄마랑 둘이 가려고 준비한 것)
8. 엄마가 받은 티켓을 부엌 김치냉장고 위 중요한 문서두는 곳에 두었는데 없어짐
9. 엄마가 나덬에게 그 티켓 다시 가져갔는지 물어봄. 처음엔 그냥 물어봤는데 날이 갈수록 나덬을 의심함 (훔쳐갔다는식으로)
10. 나덬은 엄마가 티켓 찾기전까지 어디 뒀는지도 몰랐는데 왜 나를 의심하냐 말다툼 작게 벌이다 결국 방금 '니가 그럴만하니까 의심을 받겠지' 라는 소리 들음
11. 알고보니 아빠가 엄마한테 내가 훔쳐간거 아니냐는 식으로 그년은 그럴만하다는 식으로 말한거였음
요약은 끝이야 밑에는 자잘한 설명 덧붙일게
지금 엄마가 호르몬제 복용한지 2달쯤 되어가셔서 반응이 이제서야 나타난다는건 나도 알겠는데 왜 그 화풀이와 짜증의 대상이 내가 되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내 말은 안 믿으면서 정작 당신 배신한 아빠 말은 왜 듣는지도 모르겠고.. 의심할거면 남동생이랑 나랑 둘다 의심하던지.. 왜 정말 나한테만 그러는지 모르겠어 난 진짜 엄마 충격받고 수술하고 지금까지 나름 충실하게 엄마 곁을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의심하려면 나보단 아빠를 더 의심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엄마한테 말했거든 그러니까 둘이 생각하는것도 말하는것도 똑같다고.. 내가 아빠 진짜 싫어하는거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한테 아빠랑 똑같다고..
진짜 엄마가 지금 건강상 문제로 아무 이유 없이 화 내시고 내가 왜 화내냐 따져도 진짜 아무 논리도 없는 말 되풀이하면서 다 내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진짜 백번 양보해서 엄마가 지금 갱년기에 호르몬제까지 복용해서 그렇다는거 이해는 하겠는데 내가 정말 어느정도까지 참아야 해?
요즘 엄마는 진짜 내가 밥만 먹어도 왜그렇게 많이 먹냐 화내고 일요일에 아침 9시에만 일어나도 무슨 잠을 그렇게 쳐자냐고 화를내고 그러는데 정말 나는 누구한테 고민을 털어놓고 누구한테 기대서 울어야 하는거야? 난 그러면 안돼? 정말 내가 다 잘못한걸까?
나는 몇달전에 아빠가 엄마 때리려는거 막다가 아빠 발에 자궁 쪽 세게 차여서 지금 3달째 생리도 안나오고있는데 나도 스트레스 받는거 많은데 나 그냥 진짜 죽으면 안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