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애를 끝내고 바로 아이돌에 입덕해서
덕질만 열심히 하던 원덬...
그 사이 소개팅 몇번 들어왔지만 나가서 머릿속으로는
빨리 들어가서 새 떡밥 확인하고 싶다 라는 생각뿐.
게다가 아이돌 덕질하다가 중간에 배우한테도 입덕해서
아이돌 공백기엔 배우 작품 떡밥 핥으며 난 이제 건어물이다
난 이제 연애따윈 필요없어 크항항 생각했었는데
봄이 문제인건지 갑자기 연애하고 싶다....
하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데 연락은 자주 하고 싶지 않다 데이트도 자주 하고 싶지 않다..
어디가서 뭐하냐 심하게 간섭받고 싶지 않고 내 바운더리를 존중해주면 좋겠다..
혼자 영화보고 혼자 카페 가는거 좋아하는 내 삶을 방해하지 않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그런 연애 자체가 상대한테는 민폐일것 같아서 이 글을 쓰다보니 나는 연애하기 어려울것 같다..
그냥 후기방도 달달하니까.. 나도 달달하고 싶나봐 후애앵 벚꽃이 잘못했다 그치.. (의식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