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하기 싫어서 함 정리해보는 그동안 다녔던 카페들이야
독립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캥인데 가족들이 외식하고 나서 외곽의 대형카페 가는거 좋아하는지라 그거 찾는게 내 담당이 되어버려서 그동안 여기저기 많이 다녔어
부모님이 계셔서 주차가 안되는 곳은 일단 가질 않기 때문에
다녀온 거의 모든 카페는 외곽에 있는 주차장 빵빵한 대형 카페 위주야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가긴 어렵고 자차로도 좀 운전을 많이 해야해
일부러 찾아갈만한 곳들인지까진 모르겠지만 근방에 있으면 한번 가보기엔 괜찮은 곳들인거 같아
1. 앙떼떼페레(고양)



가족들이 제일 좋아하는 카페야
프랑스 농장 분위기 나고 내부가 진짜 예쁨
원래 벌꿀농장이었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꿀 수확량이 적어서 농장 -> 카페로 바꿨다고
가족들이 살던 주택을 카페로 바꾼거 같은데 적당히 아늑하고 공기가 좋아서 힐링이 돼
부모님이 같은 곳 여러번 가는거 싫어하시는데 여긴 진짜 자주 갔어
스콘이랑 키쉬 맛있음
2. 레드브릿지(파주)

내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인별에서 가져옴
파주 마장호수 앞에 있는 어마무시하게 큰 카페인데 호수뷰가 진짜 보는 사람 마음이 시원해지게 해
앞에 출렁다리도 있어서 커피 다 마시고 호수 한바퀴 산책하면서 출렁다리도 건너볼수 있음
파주 안 깊숙히 좀 외진데 있어서 운전을 좀 해야해
사람 엄청 많음 그 대신 카페도 3층인가 그래서 자리가 모자라진 않아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주차가 모자랄때가 있긴 해도 금방금방 빠지더라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괜찮았던 기억
기분전환 잘 됐었어
3. 모쿠슈라(파주)


여기도 사진 못찾아서 업체 사진임
공릉저수지 바로 앞에 있어서 저수지뷰인데 여기도 사진에서 보듯이 어마무시하게 크고 내부가 무슨 유럽 성같아
창가자리 치열한데 자리잡고 앉아서 저수지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
사람들 많긴 한데 주차 공간도 넉넉한 편이고 너무 덥지 않으면 밖에 앉을수 있는 자리도 많아
베이커리 맛도 괜찮았던듯
파주밤라떼(?) 그런거 있었는데 맛있었던 기억 남
4. 포레스트 아웃팅스(고양)

이거도 업체 사진(미안 내가 찍은 사진들은 분류를 안해놔서 찾을수가 없다 ㅠ)
아마도 일산에서 제일 유명한 대형카페가 아닐까
사람이 많음 진짜 많음 진짜진짜 많음
여기는 뷰는 없는데 일산에서 가기 좋고 내부 인테리어 구경하는 맛이 있달까
브런치+베이커리야 피자 맛있음
식물이 많고 조명같은거 볼만해
그때그때 분위기 맞춰서 인테리어 바꾸는거 같아
크리스마스때 조명이 예쁠거 같아서 가보고 싶은데 과연 들어갈수 있을것인가
주차장은 부족하진 않아서 주차는 가능한데 내부에서 자리잡기 쉽진 않았던 기억 나
5. 시카사(고양)



식사동에 있는 일본 느낌나는 건물안에서 소금빵 위주로 판매해
소금빵 진짜 맛있고 건물 앞에 정원이 크게 있는데 공기가 진짜 좋아
분위기 좋고 빵이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매우 많은 곳임
6. 포인트빌(고양)


북한산 바로 아래에 있는 카페인데 북한산의 정기가 아주 쎄게 느껴짐
아랫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커피마시면서 마운틴뷰 가능해
북한산이 그림처럼 장관으로 펼쳐져
음료도 빵도 상당히 비쌌던거 같은데 가격만큼 맛있었던거 같아
그 대신 빵이 빨리 떨어지더라 점심때 갔는데 솔드아웃 많았어
정원에 다양한 종류의 꽃들 심어놓고 이름표도 붙여놔서 꽃구경하기도 좋아
가을에 낙엽질때 오면 진짜 예쁘겠다 싶었어
부모님이 특히 좋아하셨어
7. 앨리스케이커리(고양)

여긴 자그마한 케이크카페인데 밤리단길 그 유명한 일산칼국수 바로 뒤에 있어
일산칼국수 한그릇 먹고 디저트로 추천해
일산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누군가는 반드시 추천하는 케이크 가게인듯
쌀케이크이고 많이 안달고 좀 고급스런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케이크 종류 다양하고 맛있으나 내부에 자리 많지 않고 사람 많아서 타이밍 잘 잡고 가야해
주차는 불가능해서 걸어가야해
8. 로더우드(고양)


가을에 갔었는데 단풍이랑 어우러져서 풍경이 되게 예뻤던 기억이 나
내부 인테리어도 고풍스러웠고 커피가 맛있었음
라떼 마셨는데 우유가 좀 진하고 고소했던거 같아
저녁때 갔더니 빵 할인도 했었던듯
근처라면 한번 가볼만 해
9. 필무드(파주)

위에 얘기했던 레드브릿지 근처인데 여기는 데이지로 유명해
데이지 시즌에 정원에 데이지가 광활하게 펼쳐져서 딴세상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어
5월 정도 였던거 같은데 어마무시하게 예쁨
반드시 꽃 만개하는 시기 맞춰서 가보길 바라
이런 풍경이 없어
주차장이 넓으나 데이지 시즌에는 그래도 들어가기 쉽진 않아
10. 휘우커피(고양)

여기도 업체 사진이
기찻길에 있는 카페로 유명해
내부에서 기차가 느릿하게 지나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그게 묘하게 편안해지고 힐링이 됨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고 분위기가 편안했었던 기억이 나
빵 종류는 많지 않았던거 같아
들어가는 길이 되게 비좁고 흙길이라서 운전하기 쉽지 않았던지라 초보는 주의가 필요해
여기서부터는 여행다니면서 좋았던 곳 몇개만 추가하고 갈께
11. 토크라피(강화도)

사진 못찾아서 또 업체 사진이야 ㅠ
펜션을 카페로 바꾼거라 펜션 4~5채가 카페이고 전부 오션뷰임
날씨 좋을때는 밖에 앉아서 바닷바람 맞을수도 있고 더우면 안에 들어가서 바다 볼수 있는데 진짜 예뻐
12. 모이핀(여수)

여수 향일암 다녀오면서 들렸는데 진짜 예뻤어
저녁때 들렸는데 낮에 왔으면 오션뷰가 진짜 청량했을꺼 같아
부모님과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을수도 있구나 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남
여수 여행간다면 향일암->모이핀 추천해
13. 카페 미음(영종도)

가게 사진으로 대체할께
영종도 갯벌 앞에 있는 가게인데 전석이 오션뷰로 되어있고
바로 앞에 갯벌이 있어서 애기들이 장화신고와서 조개 캐고 돌아다님
밖에 앉아서 바닷바람 맞을수도있고 안에서 바다 보면서 멍때릴수도 있으나
사람이 많음 진짜 많음 주의
빵도 되게 맛있었고 빙수도 되게 괜찮았어
13. 구벼울(양평)


배우 남상미씨가 하는 가게로 유명한데 여기도 진짜 예쁨
양평 갈때마다 들렸던거 같아
날씨가 좋을때 정원에 앉아서 남한강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 평화로워
한번은 저녁때 갔었는데 노을지는게 너무 예뻐서 한참 멍때리고 있었던 기억이 나
올라가는 길이 진짜 가파르고 험해서 겨울에는 좀 무서울듯
그래도 양평 근처면 꼭 추천함
되게 많이 간거 같은데 정리하려니까 이 정도네
사진 다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찾을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업체 홍보사진도 가져왔고 가져온건 다 써놨어
안썼으면 내가 찍은 사진들이야
다른 좋은 곳들 있으면 추천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