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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계곡으로 물놀이 다녀온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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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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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땐 여름방학 때마다 이모들네 가족들이랑 계곡으로 놀러갔었어 초등학생 이후로는 같이 물놀이 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휴가가 다 겹친 걸 알게 되어서 전날에 물놀이하러 가자고 추진해서 당일치기로 갔다왔어


남부지방이라 가물어서 수위가 많이 낮아졌는데 검색해보니 그래도 물 많다는 곳이 있어서 원정을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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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넘게 달려서 도착한 계곡! 

정오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양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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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절벽 아래에 조금 그늘진 곳에 자리 잡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늘이 사라짐 그래서 나중에 타프 들고 와서 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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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서 놀다가 하류에 좀 더 깊은 곳 가서 놀기도 하다가 상류에 올라가서 놀다가 했어 ㅋㅋㅋㅋ 물 맑아서 물고기들 다니는 거 보여서 수경 들고 갈 껄 후회했어 


7시간동안 놀았는데 맘만 같아선 여기서 1박 하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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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튜브 사갔는데 해먹 튜브 너무 편하고 좋았어 7시간 중에 4시간은 해먹 튜브에 누워있었는데 사촌이 나 보고 완전 물에서 산다고 저정도면 양심적으로 물값 내고 가야되는 거 아니냐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살이 잔잔한 곳이라 해먹 튜브 누워서 눈 감고 있으면 극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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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튜브도 들고 갔는데 이것도 괜찮았어 머리 받침 부분도 따로 있어서 엎드려서 타기도 하고 가로로 돌려서 팔 걸치고 둥둥 떠다니기도 함 근데 난 해먹튜브가 더 안정감 있어서 해먹튜브와 한몸이 되었어 😇 해먹튜브 진짜 너무 좋음 ㅠㅠㅠㅠ 물에서 나오기 싫었어 진짜 🥺🥺 


먹을꺼 바리바리 싸갔는데 물놀이하고 먹는 수박이랑 라면이 진짜 맛있었어 수박 큐브로 썰어갈까 하다가 계곡에 담궈놨다가 먹자고 해서 가서 큼직큼직하게 썰어먹었는데 집에서 먹는 거보다 훨씬 맛있었음 고기도 5팩 챙겨갔는데 배불러서 고기는 못 구워먹었어 ㅠㅠ (어릴 땐 수박 라면 고기 기본으로 다 먹었는데... 여기서 나이 든 걸 체감함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갔는데 왜 그동안 안왔나 후회될 정도로 재밌었어 



물놀이의 장점: 여름 되고 밤마다 3~4번씩 깼는데 물놀이 한 날은 한번만 깨고 딥슬립함 


단점: 아무리 자도 피곤함 




계곡을 떠남과 동시에 계곡 다시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이 됨 🥺 다들 계곡 갈 때 해먹 튜브를 들고 가줘 해먹튜브+계곡 조합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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