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덬은 갑자기 비염이 생겨버려서
양약을 먹었지만 해결이 되지 않아 한의원에 가게 된 덬이야
워낙 편강한의원이 유명하기도 하고,
친동생도 갔다가 효과가 있다고 해서 갔어.
양재역 1번 출구에서 쭉 갔는데....
쬐끔 멀더라.
그리고 건물 짱 컸엉
1층부터 3층까지 한의원이고 4층에 그 소문의 광고를 그린 곳이 있었어.
미쓰윤이었나?
일단 1층 가서 접수를 하고 상담실 가서 여자분이랑 상담을 하면서
내 증세를 모두 말했어
그랬더니 원장님 3층이라고 3층에서 원장님을 본다고 했엉.
뭔가 원장님을 본다고 해서 두근두근했는데....
으아니 원장님.....
말하시는게... 그냥 편강탕 먹어라는 거였어 ;;;;;
나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책 읽어 주시는 줄.....
맥 한 번 집고 끝났어 ㅠ
질문하려고 햇는데... 타이밍이 없어 ㅠㅠㅠ
말 다 하시고 간호사 바로 불러서
간호사 분이 나가서 약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어....;;
당황 + 놀람 + 이걸 어째 였는데...
그래도 효과는 있다니깐.. 주문했어
근데 편강탕 은근히 비싸더라 ㅠㅠ
게다가 기본 3개월을 먹어야 된대 ㅠㅠㅠ
그래도 뭐 효과가 있다니깐 먹어보고 후기 다시 쪄올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