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 후반인데
대학교 직장 다 혼자 살면서 불면증 + 우울증 심각해짐
직장도 꽤 좋은 곳이라서 퇴사하기 아까웠는데 정신병 약 늘어나는 거 보고 걍 퇴사 갈김
본가가 딱히 일자리는 없어서 좋은 직장 그만둔다고 하니 엄마아빠 다 말렸는데 메디컬 간다고 하니까 그건 ㅇㅈ 하심
그래서 수능 공부 전념 두 달? 하고 원하는 학교 붙었고 지금 본가에서 통학하고 같이 살면서 행복 찾음 (회사가 너무 빡센 곳이라 병행할 순 없었어 지금 생각하면 미친넘이긴함)
다들 메디컬 간다고 하면 수입이나 평생 먹고살 일 이런 거 때문에 많이 도전하는데 본가 살고 싶어서 들어온 사람은 나 빼고 없는 듯 ㅋㅋ
다시 학교 다니려니까 힘들긴 한데 엄마아빠랑 사니까 너무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