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을 원인모를 통증에 시달리다가
동네 내과에서 암 아닐것임 땅땅 했는데
2차병원에서 CT찍어보니 암이 거의 확실하다고 조직검사 일정을 잡아줬고
바로 항암하자고 했다고함
그걸 들은 다른 가족이 나보고 좀 알아보라고 전화가 옴
일단 내가 (환자로) 다니는 집가까운 빅 5에 먼저 전화 걸음
급해보였는지 제일 빠른교수 잡아주겠대 바로 다음주로 잡힘
또 해당 암 가장 유명한 교수 있는 병원을 전화함 3주후래 못기다리겠어서
걍 다음주에 예약잡힌 곳으로 감
동네병원은 조직검사 일정 취소했음
의사가 보기에 심각해보였나 바로 3일후(그다음주)로 입원내주고 조직검사를 함
조직검사는 한 10일후 결과가 나오는걸 기다려야했는데
이때부터가 지옥이었음 통증이 개개개개개심해짐
조직검사 결과 들으러 가서 신경차단술이라도 해줄 수 없냐고 했는데
안해주고 마약성 진통제만 늘려줌
항암 일정을 잡아줌 근데 항암 날까지 일주일정도였는데
이때 너무힘들어서 응급실도가고 중간에 외래도 급하게 잡아서 갔는데 통증 못잡고 사람이 거의 죽어감
그래서 결국 첫 항암때 신경차단술 받고 항암 하게됐는데
이래저래 구토 오심같은 부작용은 있지만
밥도 꽤 열심히 먹고 운동도 하고 수치도 좋고 잘 지내고 있음
혼자 이상한 가락(?)도 흥얼거리고 취미생활 하러 가야된다고 비싼장비도 사는걸 보니 좀 살것 같은가봄
2주후에 항암 한 번 더 하고 CT 다시 찍어보기로했는데
효과가 있으면 좋겠음
최근에 유튜버의 가족이 이 같은병으로 비슷한시기에 확진된 영상을 봤었는데 결국 돌아가셨다해서 싱숭생숭 기분이 참 안좋았다가
사실 경과가 안좋은 암인데 엊그제 입원했을때
같은병으로 3년이나 항암 한 사람도 있다는 걸 보면 또 괜찮을 까 싶기도하고
싱숭생숭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