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후기냐면 이번 설 선물 챙겨드리고서 궁금해졌기 때문
결혼 2년차(햇수로 그렇고 이제 1년 좀 지난) 신혼임
명절이나 생신 등 챙겨드리면 한사코 거절하시고 우리 쓰라고 용돈을 얹어주셨음
왜냐면 시집이 잘 삶 우리 둘보다도 ㅋㅋㅋ..
생각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한데 자꾸 거절하셔서 한편으론 좀 속상했거든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선물 보낼 땐 받으시고 용돈으로 드리면 거절하셨던 거 같길래 이번 설은 선물로 드렸더니 별 말 없이 잘 누리심(?) ㅋㅋㅋ 우리한텐 용돈 보내주셨음
그래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뭐지? 싶은 거야
보통 부모님들 용돈으로 받는 걸 더 좋아한다 하시던데 왜지?
뭔가 정성껏 하는 걸 원하시나? 돈은 어차피 쓸 거 있으니까 됐고...뭐 그런 건가?
암튼... 좋은 분들이긴하지만 역시 '시'집 식구들은 어렵구나 ^^... 싶어
+작년 추석에 용돈 꽤 많이 드렸는데 얹어서 돌려주시면서 이런 거 하지마라 명절 이런 거 신경도 쓰지마라 하셨음 와야 되나 어쩌나 이런 것도 고민하지 말고 즐겁게 잘 지내면 된다 하시면서 ㅋㅋ
일단 우리가 한국에 없기도 하고 명절에 쉬지 않아서 오히려 다른 때에 가고 그럼
암튼 저렇게 말씀하셨었는데 이번엔 주거니받거니 스무스하게 잘 지나가서 걍 궁금해짐 뭔 차이인 걸까?하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