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예정인데
33,34거든
근데 둘다 늦게 일시작해서 돈 별로 못모아서 모은돈 결혼하는데 다 털거같고
집은 일단 월세로 시작하면서 행복주택이나 뭐든 다 넣어볼건데 그것도 되기 어렵고 ㅠ (여태까지도 다떨어짐)
애기는 안낳을건데 둘이 산다해도 언제 모아서 언제 내집장만하지 막막해..
남친은 수입이 그렇게 적진 않은데 일하는데 나가는돈이 많고
나는 프리랜서인데 체력이 약해서 많이 일못하고
둘이 합쳐 한달에 예상소득 700정도인데
일하는데 도로 100들어가고
집세 관리비로 100 좀 넘게 들어가고
보험비랑 뭐랑 또 생활비 식비 용돈 등등..
나가는 돈이 많아서 한달에 300모으기도 빠듯할듯
암튼 뭐 이런상황인데
주변사람들은 억은 모으고 시작하고 영끌해서라도 집장만하고 결혼하는데
난 이렇게 시작해서 언제모으고 언제 자산이란걸 가져보지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네ㅠㅠ
그러다보니 돈 한두푼에 되게 예민해지고
돈관리 내가하는데
둘이 먹고 싶은거 뭐하나 먹는것도 예민해지는 날 보면서 인생길게보면 집살려고 태어난것도 아니고 현실에 소소한 행복도 누리지못하는게
이게맞나 싶기도 하고
또 이렇게 아껴야 나중에 잘살 수 있지않을까 싶고
사람맘이 너무 조급해진다..ㅠㅠ 으쌰으쌰하면 우리도 잘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