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산후우울증이 이런건가 싶은 후기
1,642 17
2025.12.29 23:57
1,642 17
중기 쓸 때는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었는데 한 달 정도 다니다가 그만둠

갈 때마다 울고 의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서 약 처방하고 다음에 가면 난 또 똑같은 말 하면서 울고 있으니 돈 버리는 느낌이라 때려침


아기는 200일이 되었지만 시간을 정말 너무나도.. 되돌리고 싶음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싶다 가끔 죽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도 해봤는데 배우자 걱정은 되도 아기는 잘 모르겠더라 아기가 웃으면 예쁘지 근데 그게 끝임 남의 집 아기도 저렇게 웃으면 예쁘겠지.. 나의 힘듬과 무기력함과 부정적인 감정은 계속 나를 발목 잡고 있음


아직도 아기 없던 시간들 생각하면서 울 때가 종종 있고 집에 널려있는 아기용품과 아기를 돌보고 있는 나와 배우자의 모습이 너무 생경하고 적응이 안됨..


다음 달부터 복직하게 되어서 어쨌든 아기랑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면 좀 나아질 거라고 주변에서 얘기하는데 모르겠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91 12.26 74,7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6,9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1,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6,4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879 그외 열시미 돈모아서 집산 후기 2 03:15 35
180878 그외 이제야 <던전밥> 다 본 후기 (스포 있음) 02:33 25
180877 그외 학원에 진상 부리는 학부모, 학생은 학원에서 거부하기 힘든가 궁금한 후기 4 02:27 56
180876 그외 커피챗 진짜 많이 하는지 궁금한 후기 7 00:38 322
180875 그외 덬들의 정체성이 궁금한 초기 13 00:03 285
180874 그외 강의실에서 하는 칭찬코인이 불편하다는 클레임 초기 13 12.30 506
180873 그외 🎋2025년을 되돌아본 후기🎋 12.30 122
180872 그외 시내버스 안에서 일어난 급출발 사고 초기 대응 궁금하다 2 12.30 312
180871 그외 민원대에서만 일하다가 승진하면서 서무로 보직변경이 되서 걱정이 많은 초기 4 12.30 313
180870 그외 파워 내향, 내성적인데 남들 잘 지내는 거 보면 질투하는ㅋㅋㅋㅋㅋ 나같이 이상한 성격 있는지 왜그런건지 궁금한 초기 5 12.30 399
180869 그외 시험관 할수록 감정이 사라지는거 같은 중기 3 12.30 605
180868 음식 두쫀쿠 먹어본 후기 6 12.30 955
180867 음식 공차 사리곰탕펄국 후기 11 12.30 1,087
180866 그외 친구가 없는 사람은 본인 문제도 있지 않을까 느끼는 중기 16 12.30 1,527
180865 음식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세트 5 12.30 432
180864 그외 실업급여 자세히 아는 덬😭😭😭😭헬프미 초기 3 12.30 557
180863 그외 평생 우울하게 살고 있는 중기 11 12.30 1,218
180862 그외 인생 첫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 7 12.30 683
180861 그외 솔직히 나이들고 보니 엄마의 인간적인 약점이 보이는 후기 4 12.30 1,203
180860 그외 임신 7주차 계류유산 된 후기 11 12.30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