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 어렸을때부터 몸 쓰는 일을 많이 하셔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40대 중반때부터 무릎을 엄청 아파하셨고
한 6년전쯤? 사고가 크게나셔서 원래 아프던 무릎이 더 안좋아졌고
결국 2년 전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수술했는데
의사는 예후도 좋고 별 이상도 없다고 하는데
아빠는 여전히 다리를 아파하심 ㅠㅠ 오늘도 병원다녀왔는데
염증 수치도 괜찮고 다 멀쩡하다는데
아빠는 매일,, 퇴근할때마다,, 아니 항상 무릎아프다고 마사지하고,,
혼자 유튭보고 운동하고 하는데 솔직히 혼자 하는게 뭐 도움이 되겠어ㅜㅜ
내가 몇년전에도 수술 전에 재활pt 한번 받아보라 했는데
그때는 시큰둥하시더니 오늘은 후회하더라고
그래서 재활pt 시켜드릴까 고민중인데
통증이 없어질순 없는걸까ㅜㅜ
재활pt로 아팠던게 좀 낫는다던가,,
근육이라도 좀 붙으면 나아지지 않을까,,!
그리고 재활피티는 일반 피티보다 좀 더 비싸겠지?!
글고 주 몇회정도 받아야하는지,,
다 좋으니까 아는 덬들 댓글 좀 달아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