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느닷없이 생각난 상조없이 장례 치른 후기
1,923 12
2025.12.22 13:15
1,923 12

올 6월 건강하시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어.

연세는 꽤 있으셨지만 주기적으로 종병 다니면서 건강관리하셨고

일상생활 수행하는데 전혀 지장없이 건강하시던 분이었는데 돌아가심.

다행히 집에서 편안히 돌아가셨음.

우리는 상조 같은거 전혀 없었고 대기업이나 공무원도 없어서 지원되는 물품도 전혀 없는 상황.

 

일단 119에 전화했었고 구급대원들이 와서 사망확인하고 경찰 불렀었음.

경찰, CSI 오고 최종 의사가 와서 사망확인 함. 여기 까지 걸린 시간이 2시간 정도였던거 같아.

의사가 와서 사망선고를 해야 그 이후에 시신 이동이 가능하다고 해서 한 30분 기다렸음.

경찰이 그때 장례식장 알아보라고 알려줘서 근처 생각나는 대병 장례식장 전화해서 예약하고 주소 알려줌.

그럼 거기에서 영구차 보내서 장례식장까지 시신 운구해줘.

나는 그때 집에서 경찰, 119 상대하고 있었고 동생은 병원으로 가서 상조회사 연락해서 장례식 계약함.

의사가 와서 사망확인서 쓰면서 사인 얘기해주고 사망진단서 발급비용 이체하라고 해서 그거 35만원인가 이체함.

상조회사에서 담당자가 나와서 상담하면서 옷, 제단, 염하는것 등등 다 정하고 도우미 아줌마 몇명을 언제 쓸건지 확인하고 정함.

이때 추가비용 더 드는거 얼마나 더 드는지 확인해줌. 

그사이 지인들에게 부고문자 돌리고 아버지 핸드폰으로 부고문자도 돌림.

운구차 영안실 도착했다는 얘기 듣고 다들 영안실 가서 시신 씻기는거 참관함.
그 후 장례식장으로 올라와서 상복갈아입을때까지가 119 신고하고 4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음.

장례식 치르는 동안 필요한 소소한 물품들은 장례식장에 있는거 안쓰고 집에서 가져다 써서 

최종 정산할때 비용이 그렇게 많이 추가되진 않았어.

상조회사에서 화장장 예약에서 장지 운반까지 알아서 다 해주고 비용 추가 될 상황이면 다 설명해줘서 그것도 잡음없이 해결됨.

장지도 준비 안된 상태였는데 평소 점찍어뒀던 장지가 있어서 전화했더니 당일 자리 선택 가능하다해서 

화장 후 바로 장지로 가서 계약하고 모셨어.

 

부모님 연로하시면 다들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질텐데, 장례준비나 상조물품등은 다 어떡하든 되거든. 근데 장지는 미리 준비 되어 있지 않으면 고생해.

그러니까 덬들도 다른거 몰라도 장지는 확실하게 준비해. 나머지는 그렇게 신경 쓸 일이 없더라.

다행히 우리는 형제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분란없이 형제회의 해서 결정하면 그대로 반영하고 누구하나 우기는 사람 없어서 큰소리 없이 치르긴 했음.

 

목록 스크랩 (4)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78 01.01 93,2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7,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7,4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8,1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880 그외 처음으로 가사도우미 써보려는데 어느 정도 상태에서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 초기 1 17:19 107
180879 그외 가구 배송기사 복불복 심해서 빡치는 중기(빡쳐서 스압주의임 미리 미안) 11 12:36 638
180878 그외 살고 싶은 도시가 있는지 궁금한 후기 60 11:42 1,013
180877 그외 일본어 공부하고 싶은데 욕심인 것 같아서 고민인 중기 8 11:32 490
180876 그외 아기가 있으면 친구 만나기 힘든지 궁금한 중기 49 11:23 1,511
180875 그외 아이있는집 입주청소 고민인 중기 14 10:05 656
180874 그외 엄마가 하루종일 가정보육했는데 아빠껌딱지 아기 키우는 후기 13 10:03 994
180873 음식 부산 혼자여행 계획중인데 여기는 꼭 먹어야하는 맛집 추천받고싶은 후기(식당 카페 디저트 등등 다) 9 09:43 356
180872 그외 자궁적출 4일차 8 09:07 1,236
180871 그외 재난가방 만들 예정인데 가방은 보통 어떤 걸로 선택하는지 궁금한 초기 2 07:33 434
180870 그외 수면용 압박스타킹 신고자는 덬 잇어?? 10 00:48 742
180869 그외 초등학교 입학 후가 걱정되는 초기 12 01.04 1,406
180868 그외 중고거래로 3년동안 차 한대값 번 후기 18 01.04 2,422
180867 그외 낼 갑작스럽게 위내시경 받으러 갈까 하는데 8시간만 금식하면 되는지 궁금한 중기 5 01.04 512
180866 그외 체력 없고 유연성 부족한 덬들은 무슨 운동을 하면서 사는지 궁금한 중기 12 01.04 696
180865 그외 입주청소 업체랑 진짜 개판 싸우고 있는 초기...... 15 01.04 2,038
180864 그외 아빠 불륜으로 이혼하게 됐어 엄마 관련으로 조언 좀 해줘.. 5 01.04 1,445
180863 그외 엄마가 집을 구해야하는데 조언을 구하는 후기 7 01.04 945
180862 그외 엄마가 나랑 조카들 비교된다고 흉본거 들은 후기 19 01.04 2,178
180861 그외 결혼이랑 임출육 후회 하는 중기 51 01.04 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