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이중샤시 탑층끝집 베란다확장형
여기가 파주긴 한데 대낮에 보일러 안틀면 남향인데도 온도가 17도 까지 떨어져
창문에 문풍지 다했고 방풍커튼에 난방텐트까지 쳤는데도 추워.. 보일러는 당연히 틀었지 그럼에도 찬바람이 계속 어디에서 들어와ㅜ
내가 층간소음 예민해서 탑층 끝집에 여러번 살아봤는데 이 정도로 외풍 심한 집은 처음이야
내 생각에는 여기 애초에 단열재 시공이 잘못되었거나 샤시가 잘못된게 분명하게 있거든 집이 이렇게 추울 수가 없어
근데 육안으로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 하자보수 불러도 내가 비전문가이니 문제없다고 달래기만하고 전혀 해결되는게 없음..
내 집이라면 전문가를 불러서 비용 들여서라도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달라고 요구하고 싶은데
전세로 사니까 내가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고
또 계속 살자니 몇년간 겨울마다 이렇게 춥게 사는게 너무 힘들어
내 선택지는 다음과 같아
1. 참고산다 > 추움
2. 이사간다
포장이사, 부동산수수료, 입주청소 비용만 아마 2백 이상 들어
3. 호갱노노나 아파트너 같은 커뮤니티에 집 춥고 하자문제 있는데 해결 안해준다고 사진과 글을 올리며 난리를 피운다
집값 걱정하는 아파트 사람들이 여론 모아서 만약 집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해결해줄 수도 있음
4. 그 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