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소리에도 안 예민하고
냄새도 크게 신경 안쓰고
잠도 잘 자고
아무거나 잘 먹음
다만 무리에 예의 없거나 선 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 숨소리 속눈썹 하나하나까지 다 거슬리면서
내 존재 자체가 대바늘이 된 느낌이 들어
모든 분야에 예민하지 않다는 게 위안이 되면서도
사람한테만 예민하다는 게 좀 싫기도 함
일단 나는 소리에도 안 예민하고
냄새도 크게 신경 안쓰고
잠도 잘 자고
아무거나 잘 먹음
다만 무리에 예의 없거나 선 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 숨소리 속눈썹 하나하나까지 다 거슬리면서
내 존재 자체가 대바늘이 된 느낌이 들어
모든 분야에 예민하지 않다는 게 위안이 되면서도
사람한테만 예민하다는 게 좀 싫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