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글 봤을 수도!)
원래 역류성 식도염은 가지고 있었어 심한 건 아니고 2년 전쯤 심해서 일주일 정도 약먹으니까 괜찮아졌고
그 뒤로 뭐 먹고 3시간 뒤에 눕기 진짜 98프로 이상 지켰음 시간 재면서 그래서 그 뒤론 소화기능 문제가 없었어
그러다가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4학년임)에 자격증을 따야겠다, 취업 이런 고민도 많았고 .. 스위치온해볼까?(1월에 해외여행> 다이어트? 이런 사고로) 하고
단백질쉐이크도 사서 몇번 먹었어 스위치온은 안해서 매일먹고 그러지도 않았고 2-3주 동안 7-10번 이정도로 먹음.. 하루종일 단쉬만 먹은 적도 없고
이때 쉐이크 먹었을 때 미친 더부룩함이 있더라 난 쉐이크 때문인가 해서 쉐이크를 안먹는데도 더부룩한 거야
소화가 하도 안되니꺼 저녁을 오후 3-4시에 먹었어.. 10시쯤 눕고 싶어서 근데 그때까지도 불편하고 불편해서 잠도 못자고 겨우 잠들고 일어나면
12시간은 지나있는 건데도 소화안됨 상태.. 저녁 먹고 걷기하고 해도 안되더라 병원에서 해보래서 해봣는데
내과를 가서 위내시경도 하고(큰 이상없음) 약도 1-2달 넘게 받아먹었고.. 하지만 안나았어.. 뭐 먹고 3시간 이상을 눕지도 않았는데 여전히 역류성이 있고
심지어 내시경에서 역류성도 안심하대 소화는 여전히 불편하고 물론 12시간정돈 아니고 6-7시간..ㅋㅋ
그러다가 내가 다니던 한의원이 있거든 여기도 한번 가보자고 가봤어 상담하면서 위에 얘길 구구절절 다 말햇거든 단쉐 .. 내시경은 이상없고.. 등(역류성은 말안햇어)
단쉐는 그때 먹고 안먹은 거면 그거 원인이 아닐거래 (난 첨에 단쉐 때문인줄 알앗거든) 보통 뭐 잘못먹어서 그런 거면 그 음식을 2주 정도 끊으면 돌아온다는 거
나는 2주가 뭐야 2개월 넘게 안먹엇는데 ㅋㅋ
그러면서 머 진맥이랑 하면서 긴장이나 스트레스성일거라고 함 ㅇㅇ스트레스 잇엇음(위에적힌취업같은) 라고 함 역류성도 잇억죠?함 ㅇㅇ익어요햇음
역류성 이게 스트래스 때문이래....
난 스트레스 때매 7월부터 12월 거의 6개월이 불편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햇음..
걍 뭐 면접 앞두고 긴장해서 하루 소화안된다 이런 건 생각해도 6개월을?? 이 상태 ㅇㅇ
침도 맞고 한약도 추천해주길래 반제 정도 맞추고 한약 나올 때까지 며칠 걸린다고 맞춤약이 아니고 걍 소화불편기능잇는 탕약같은 걸 2일치를 받아먹음
겨우 2일 받아먹엇는데..역류성도 사라지짐
지금 한약 10일치 다 먹고 3일 정도 지났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어서 좀 신기해서 쓴 후기임......
(10일 치 중 3-4일 때까진 솔작히 좀 비슷햇는데 다 먹은 후 속이 넘 편해..)
((난 어릴 때부터 엄빠가 한약 한두번 지어먹엿고 침 이런 것도 잘맞고 다니긴 햇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