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담낭 용종이 0.8~0.9cm 정도 됐었어
6개월 전에 갔는데 거의 안컸길래 담당 교수님이 이제는 1년에 한번씩만 봐도 될것 같다고 하셔서 잘됐다 하고 나옴
별 생각없이 오늘 건강검진 받는데 갑자기 초음파 봐주시는 영상의학과 교수님이 1.24라고 모양도 울퉁불퉁하니 안좋아서 암인것 같다고 당장 외과로 가라는거야
원래 복부 CT도 찍기로 되어있었는데 외과 가서 찍으라고 안찍어줬어
원래 다니던 소화기내과 선생님이 스케줄이 꽉 차있다고 금요일에나 봐줄수 있대
그 전에는 진료가 불가능하대
계속 기다려야 하는데 잠이 안온다
양성이면 그냥 떼내면 되는데 암인것 같다는 말을 들으니 진정이 안되네
금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