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작과 함께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엄마 포함 4남매 상속전쟁 시작..
엄마가 상속 관련 하나도 모르셔서(근데 나도 모름ㅋ) 나한테 다 위임하시고 내가 나머지 엄마 형제자매랑 싸움 시작..
할아버지가 100억 자산가도아니고 10억이하 작은 부동산 하나 가지고 있는데 삼촌이 자기가 다 가져가겠다고 개 지랄병 시작하면서 할머니 통장, 토지 다 본인이 가져감
암튼 그걸로 내가 세무사 껴서 주도함ㅠㅠ(4남매중 아무도 몰라서 상속개시됐는데 멍때리고 있어서 내가 진행함)
또 상속부동산은 매도 시 양도세 관련 제약조건이 많아서 상속관련 공부함(세무사한테 전부 일임하면 된다지만 일의 진행상황 파악, 의사결정 위해 같이 공부함)
+내가 그 지역 부동산 찾아다녀서 매물 올리고 매수자 찾아서 매도거래 시킴
그러고 개큰스트레스 받고 상반기가 얼추 끝나고,
올해 중순에 혼인신고기준 전후 2년까지 증여세 1억 면제 기한 다가와서 그거 만료되기 전에 부모님 명의 부동산 -> 부담부증여로 내가 받아야 하는 일이 생김
역시 엄마는 모르니까 나한테 전부 일임(당연함 내가 받는입장이니까)
근데 증여여도 취득세, 양도세는 동일해서(쌰갈.....)
증여, 취득, 양도 세금 다 내야함 (ex 엄마가 나한테 5억에 산 시가 10억짜리 아파트 주려면, 10억에 대한 증여세, 10억에 대한 취득세, 양도차액 5억에 대한 양도세를 다 내야함)
다행히 투기목적이 아니라 실거주 했던 집이고 장기보유라 이런저런 요건 맞춰서 절세해서 최소한으로 내려고 또 부동산 관련 세금이랑, 증여 관련 또 공부
이제다끝났다 안심하자마자 지난달에 운전하다 사고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실이 100:0이 아니라 8:2(나)로 애매하게 내 과실이 잡혀서(ㅠㅠ 억울하지만.... 에휴)
내년도 자동차보험 할증+운전등급 하락 or 유예 에 비상걸림
경미한 사고라 수리 금액도 애매해서 자차,대물 vs 자비 고민해보고 향후 3년간 등급 어케 산정되는지 또 보험 할증요건, 대인 대물 조건 할증등급 점수, 보험료 환입 등 본의아니게 공부함
(첫사고 + 운전한지 이제 3년차라 잘 몰라서 자동차보험 무지성으로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는데 이제 항목항목 무슨 뜻인지 다 알게됨)
+ 올해부터 전문직 자격증 공부중이라 민법+행정법 공부하고 있었음
그냥 덕분에 올해는 법공부 하는 해인가보다 하는중......... 많이 배웠다......... 근데 너무 빡셌다........ ㅠㅠㅠㅠㅠ 내년엔 내 공부만 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