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끔한 패리티 상자안에 더스트백으로 포장되어 있었고 더스트백안 백팩은 비닐에 한번 더 포장되어 있었어. 가방 받자마자 신나서 가방 여기저기 사진찍으면서 둘러보는데,

역시 "멀티포켓"이여서 그런지 가방안에 수납이 정말 잘 되어 있었어. 마침 토요일 지방갈일이 있어서 짐을 싸는데 파우치 필요없이 가방안 포켓안에 구분해서 수납이 가능한 점이 매우 좋았어

겉 포켓에 파우치에 넣어다니던 자질구레한 물건들은 거의 다 수납이 가능했어(티슈, 물티슈, 보배, 약종류들, 충전기 등등)

게다가 등쪽 밴드에는 카드랑 현금넣기에 딱 좋은 포켓이 있었고 현금 카드 여러장 넣었는데도 가방메고 다닐때 등에 불편함이 전혀 없어서 현금 카드 넣은 사실도 깜빡할 정도였어 ㅋㅋ

그리고 메인 포켓은 확장기능이 추가되는데(9cm 확장된대!) 내가 사용하는 목배게가 부피가 좀 있는데 가방을 확장하니 공간이 확 늘어나서 여행 중간에 짐이 늘어도 걱정이 안되겠더라구

게다가 등판 전체가 메쉬소재인데다가 등판이 꽤나 두껍고 탄탄해서 가방을 멨을때 등에 착 밀착되서 안정감이 느껴졌고 가방을 몇시간을 메고 다녀도 등에 무리가 가지는 않았어
그리고 기본 생활방수가 되서 토요일 오후 몇시간동안 비가 계속 내렸는데도 가방안은 전혀 비에 젖지 않았어
사용하면서 살짝 아쉬웠던 점은 가방하단이 사선으로 되어 있어서 가방을 세워놓기는 좀 불편하다는 거였어 (가방이 앞으로 엎어진다;)

그래도 가방은 튼튼해서 중간중간 짐이 늘어도 가방이 쳐지는거 없이 등에 착 잘 붙어 있었고 가방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가 되더라(아, 그래서 그런지 초경량 가방처럼 엄청 막 가볍지는 않아)

그리고 참고로 캐리어에 결합해 봤는데 일단 등판이 탄탄해서 캐리어 손잡이에 결합했을때 가방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었고, 가방을 확장해서 캐리어에 얹었을때 오히려 안정감 있게 느껴져서 여행중 짐 늘어났을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더라

멀티포켓백팩을 실제 하루 사용해보니 어깨끈도 매쉬소재로 도톰해서 어깨 피로도가 줄어든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등에 챡 예쁘게 잘 붙어있어서 마음에 들었어. 단거리 여행시 메인가방으로, 중장거리 여행시 보조 가방으로 매우 적합할것 같다는 느낌이여서 앞으로 잘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 👍
“본 후기는 패리티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