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 옛날에 페코티룸이라고 홍차 전문점이 있었는데 요즘도 가끔 생각 나더라
실내 흡연이 되던 시기여서 아저씨들은 한켠에서 담배를 태우며 홍차를 마시고ㅎㅎㅎ
거기는 홍차도 맛났지만 스콘이랑 디저트가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남
추억보정인지, 스콘을 처음 먹어본 곳이라서 그런지 가끔 그 맛이 그리워서 다른 곳에서 먹어봐도 비슷한 맛이 아니라 그립더라 ㅜㅜ
자매분이서 유럽 어딘가 유명한 곳에서 디저트를 배워오셔서 직접 구워 파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 없어져서 너무 아쉽다ㅎㅎ
아직도 코엑스 갈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