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이게 무슨 소리지? 싶을수도 있을 것 같아
한 번 자세히 써볼게
1. 트위터든 인스타든 유튜브든 뭔가 아 이거 나한테 필요할 것 같은 정보다! 싶은 건 다 북마크하거나 나중에보기로 저장해둠 더쿠도 마찬가지임
2. 1번과 같은 이유로 캡쳐해둔 것도 너무 많음 갤러리에 사진이 몇백장 쌓여있음
약간 정보 맥시멀리스트가 된 기분.. ? 정보야 많으면 좋지 라고 과거에 생각했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버겁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혹시 나같은 사람이 있을까? 나는 뭔가 이런것들때문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고, 나중에 다 볼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어느순간 마음 한 켠에 짐이 된 것 같음
그렇다고 다 지워버리기엔 아깝고, 다 보기에는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항상 시간이 부족해
정보화 사회가 나한테 안맞는건지 뭔지 ... 사실 마음같아선 다 지워버리고 싶어 정보에 집착하는 기분이야
뭔가 이런 갑갑한 기분과 혼란스러움을 느꼈다가 극복한 덬이 있으면 댓글 남겨줄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