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재직했고 회사사람들 다 친하고 좋아
우리부서는 넷이고 전체직원이 20명정도.
비싼거아니고 5천원선 호두과자6구짜리나 쿠키할까하는데
나이대가 좀 있는 회사라 호두과자를 할까싶어
임신기간동안 다들 배려도 많이해줬고
(무거운거 절대 못들게하고 여자화장실 청소당번을 아예 빼줌
입덧심할때 먹을거 종종 챙겨주신분도 계시고, 초기에 출혈이슈로
2주가량 거의 업무를 못함, 나때문에 모기향같은거 일절 안씀)
나중에 애기 백일되면 백일떡도 돌리긴 할건데
복직을 염두해두고있지만 사람일 어케될지 모르는거니
감사인사는 하는게 예의아닐까싶어서...
그냥 겉에 그동안 배려 많이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세지정도만
라벨 붙여서 한분한분 드릴까하는데
오바인거같으면서도 아닌거같으면서도 아리까리해서..
이정도는 해도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