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 일땐 쉬워보이는데 내 일이면 왜이리 고민되는지 모르겠어 ㅠㅠ
관계는 찐친이랑 무리친구 그 사이야!
결혼하는 친구랑 나랑 단둘이 만나거나 얘기한 적은 거의 없고 대신 셋이서 1년에 한번씩 여행 같이 다니고 단톡방도 활성화되어있음ㅋㅋㅋ
안 건 좀 더 오래됐는데 이렇게 친하게 지내게 된 건 한 10년 정도
나는 비혼이고 ㅇㅇ 그래서 보통 애매한 직장동료들 결혼식은 그냥 거의 안 감
암튼 친구가 30대후반에 결혼해서 축하하는 마음으로 축의를 하려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20만원은 하려고 함
근데 내가 친구보다 직장이 더 좋고 지금 벌이가 여유가 있는 편이라서 여유있게 30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해...! 30대 후반이니까 나이도 있고 ㅎㅎ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친구가 애기 안 낳으면 계속 볼 것 같은데 (친구는 모르겠다 라고 함)
그래도 30 하는게 낫겠지....? 의견 구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