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말로는 설치 배선있는곳 따니까
블박선 / 매립내장네비선 따로있어야하는데
이전기사가 같이 묶어놓은바람에 네비 모터가 안에서 타버린걸로 추정되서 작동이안된대
그래서 자기가 설치과정에서 손을댄게있으니 과실인정하고 신제품 저렴한가격에 설치해준다했음
나는 몇년후 차량 바꿀생각이여서 신제품까진 필요없다하니
중고 네비 구해오면 자기가 출장비 2만원만 받고 해주겠다함
(알아보니 매립네비 설치 시세 한 30만원대정도고 기사님도 원래비싼데 그냥해드린다 했었음)
일단 당황스러워서 알겠다했는데 난 아이나비에서 출장상품권사서 한거고
아이나비->외주업체->담당기사님 순으로 연락이 오간건데
기사님이랑 둘이 이런식으로 짜치게 쇼부보는게맞나? 싶어서
1,2에다가도 얘기를함. 아이나비는 발빼서 나도 알겠다했고
외주업체는 보통 그런일 일어나진않는다 인정하고 자기들과실이니 중고구해다 설치해준다했음
중간에 기사가 까먹고, 젠더가 안맞은제품이라 다시구해다주고(이건 그런일있을수있다고 미리말하긴함) 이래저래 거의 3주 흐름
오늘 중고네비설치했는데 네비는되는데 후방카메라가 흐리게나옴.
갑자기 안된다는데 납득안가시겠지만 간혹 이런경우있고 수명이 다해서 그럴수있다고함
새제품이랑 끼우면 카메라는 멀쩡함. 근데 우리차량 원래 캠배선이랑 연결하면 흐린거임.
근데 우린 네비도, 후방캠도 차가 오래되서 한번 교체했었고 평균수명이라던 5년보다 적게썼음
그리고 기사님 오기전까지 네비속에 후방캠이 멀쩡히 잘나왔으니
난 카메라의 문제인게 아니라 배선상의 문제지않냐 함. 기사님도 입씨름하기 그런지 걍 새걸로 갈아준다함
내나름 궁예해보자면 후방캠 배선이 노후화됐던 뭔 문제가생겼는데 기사님이 손을 대시면서 공교롭게 고장이난거같거든?
블박도 기사님 일방적주장이긴한데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이전기사가 그렇게 잘못을한바람에 뒤에 손댄사람이 운이없게 뒤집어쓴거지
근데 어쨌든 난 네비는 그냥 믿고 넘어갈순없다고 생각하고 보상받아야한다 생각했는데
후방캠까지 이렇게 되니까 3번째 추운데서 설치하시고 왔다갔다거렸으니 마음안좋다가도 빡치는거 겨우참고있음..
이런경우라면 기사님께 어느정도 지불해야한다생각해?
1. 지불하지말고 커피카드권이나 줘라
2. 원래 쓰던 후방캠 교체 비용이 8만원이였으니 그정도 줘라
3. 기사님한테 새캠가격 물어보고 그가격 맞춰줘라
뭐가맞을까....머리가깨진다